대학 새내기들 `취업 준비 가장 걱정`


졸업시즌이 끝이 나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입학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대학 새내기 분들은 새로운 시작을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려 합니다.
제가 대학을 입학할 때에는 그저 OT, MT 등 각종 놀러가는 것과 신입생환영회, 과별 모임, 동아리 모임 등등 놀러가기 위한 수단을 만드는 것에 촛점을 맞추며 대학생활의 새내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모 저뿐만 아니라 제 세대의 대부분의 그 당시 학생들은 저와 비슷하거나 거의 똑같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서 그런것일까요? 아니면 현재 요즘 추세가 하도 취업난, 취업난 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어서 그런 것일까요? 대학 새내기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로 바로 취업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09학번 새내기들이 입학 전부터 취업 준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24일까지 대학 신입생 46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복수응답)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3%가 ‘취업준비’를 꼽았다. (조인스 디지털뉴스 원문보기

지난주 토요일날 일년 정도 알고 지낸 인사담당자의 공개 취업강연이 있었는데 그분의 강의도 들을 겸 공개강연에 오는 학생들도 만나볼 겸 해서 찾아갔습니다.
원래 접수된 인원은 100명으로 들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려 300여명의 학생들이 왔다고 하더군요. 강의도중 알게 되었지만 부산, 광주, 거제도에서 까지 서울의 한 인사담당자의 강의를 듣고자 토요일 황금시간을 투자하여 왔다고 합니다.

그 지인은 학생들과 토론식, 발표식 강의를 상당히 좋아라 하셔서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나중에는 활기차게 일어서서 자신의 의견과 발표를 자유롭게 하는 모습을 보던 중에 정말 눈에 띄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 몇 학년 이세요? "
" 다음주 월요일에 처음으로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새내기 입니다. " (오오~~ 청중의 환호)
" 아~ 그럼 오늘 이 강의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무엇을 알고 싶어서 왔나요? "
"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았고 취업에 고민을 하던 중에 제가 정말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하는 일에 대한 전공학과로 입학하고 싶었습니다. "
" 희망 직무를 찾았고 희망 전공학과로 입학했나요? "
" 아니요... 제가 하고픈 일을 아직도 찾지 못했고 그래서 더더욱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공개강의 등의 취업행사에 많이 참여하려 합니다. "

한쪽 귀퉁이에서 노트북의 강의ppt를 넘기던 저는 참으로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그 학생이 처음에 " 새내기 입니다 " 라고 말했을 때 강의장의 모든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감탄사를 연발했었습니다.
"와~우!"
그리고 마지막 말을 듣고 나선 모든 학생들이 본인도 모르게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4학년 혹은 이제 막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었고 그 새내기를 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그 학생은 나중에 알고 보니 부산에서 올라온 새내기였고 강의 후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취업에 대한 걱정보다는 지금 당장은 하고싶은 일을 찾는 것! 즉, 희망 직무에 대한 고민과 생각으로 여러 강연들을 찾아 듣고 이에 고민하고 생각하고 피드백을 받고자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임이 또 잡혀 있어서 강의에 참가한 학생들 중 희망자들을 이끌고 저녁식사와 소주한잔을 나누기 위해 갔었던 자리에는 같이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그 새내기 학생이 뒷풀이를 하러가면서 같이 가는 선배 형, 누나 들에게 이것저것 질문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쳤습니다.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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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펨께 2009.03.05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원하는데로 취업이 되였으면 좋으련만...

  2. 미자라지 2009.03.06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위한 포스팅을 많이 해주시는군요..^^ㅋ
    금욜은 쉬어서 오랜만에? 늦게까지 블로그 구경 다니고 있네요..ㅋ
    블로거뉴스 좀 바뀌어서 최신추천자 안뜨는듯..^^
    추천한 사람 볼람 따로 눌러봐야 하는듯..ㅋ
    근데 전 방금 로긴 안하고 추천한듯..ㅋㅋㅋ

    • 편지봉투 2009.03.06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자에서 안 보이면 못 믿어욧ㅋㅋㅋ 농담입니다.
      저도 그런 적 많아요...
      미스타 공이 지적해주기 전까지는 그런 것도 모르고 마구 추천했거든요.
      취업에 대해서 물어 볼 거 있거나 필요한 정보 있음
      언제든 물어보세요.
      보자기는 분명히 도와줄거에요..ㅋㅋ

    • 편지봉투 2009.03.06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업과 관련된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보자기-

  3. 민시오 2009.03.06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업생들은 늘 해마다 취업이 걱정입니다.
    자기의 삶을 진취적으로 살아가다보면 좀 더 원하는 취업자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운들내자구요~

  4. 가마솥 누룽지 2009.03.0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살기가 왜 이리 힘든지.. T_T
    취업 준비도 걱정.. 취업을 해도 걱정.. 휴~~
    언제나 좋은날이 올지.. 갑갑.. 하네요..

  5. 피똥 2009.03.06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저가 대학생일땐 엄청난 취업률이..^^;

  6. 즐거운하루이야기 2009.03.1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업률 정말 힘들죠 먹고 살기 위한것이 이렇게 힘들지 모르겠네요 ^^


티스토리 트랙백 베스트에 애드센스 핀번호까지~ 너무 좋아요



요즘 자꾸 이런 일이 생기네요. 잔잔하게 흘러가는 제 인생에 파문을 던져주는 블로그가 매우 고마운 요즘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제 책상에 떡 하니 앉아 있던 애드센스 메일. 아이고 예뻐라~


바로, 후딱, 번개같은 속도로 입력 했습니다. 2월 15일에 핀번호를 우편발송했다는 메일이 왔으니 20일 채 안걸려 받은 셈입니다. 돈 벌 생각에 블로그 시작한 건 아닌데, 새록새록 욕심이 돋네요. 움하.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니.. 현재 16달라(며칠새 1달라 올랐어요. 기쁨^^). 최초 100달라 고지까지 84달라 남았습니다. 3개월 동안 16달라 만들었으니 이 속도라면...ㅋㅋㅋ 내년에나 첫 수표를 받겠네요-.-;

깔끔하게 수익 날짜 계산을 끝내고, 점심 먹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또 처음 보는 유입경로 발견! 티스토리/best/... 들어가봤더니, 제가 트랙백 베스트에 올랐더라구요. 오메~


제 포스트에 트랙백 걸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보냅니다. 이거 참, 트랙백으로 베스트에 오를 수 있군요. 제 포스트에 4개가 걸렸는데, 이게 베스트에 오를만한 숫자인 줄 몰랐어요. 앞으로 트랙백도 신경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제 것도 한번 걸어볼까 싶어 눈을 크게 뜨고 찾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블로그 열심히 하라고 팍팍 밀어주니 기분 좋게 포스팅하고 있답니다. 블로그 때문에 생활이 살짝 재밌어졌어요. 앞으로도 딱 요즘같이 여러 일들이 생기면 좋겠네요~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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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자서 2009.03.04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축하합니다.
    사진올리실 때 테두리 어떻게 해서 올리신거예요?
    아무리 찾아봐도 어떻게 올리는지...

    • 편지봉투 2009.03.04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두리 쳐진 회색선을 말씀하시나요?
      저..아무 것도 안 했는데요.
      사진 올리면 본문에서 꼭 저게 나오는데 이유는 몰라요..죄송T.T

  2. 오자서 2009.03.04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예....
    왜 저는 저게 안나올까요?
    스킨에 따라서 나오고 안나오고 하는걸까요?

  3. 열혈박군 2009.03.04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홍~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몇번 올라간적은 있는데 ^^;

    사진 테두리는 스킨 자체에서 지원을 해줘서 그런거에요 수동으로 할려면 CSS파일 손봐줘야되요 ;;

  4. 곰탱이루인 2009.03.05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3월 15일에 핀 번호를 보낸 메일을 받으시구 어제 받으셨다면 미래에서 과거로 우편물이 날아온 건가요? ㅋㅋㅋㅋ 축하드려요...어서 백불을 넘겨 수표를 받으셔야죠

  5. 마이크 2009.03.05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개월에 16달라면 순조롭네요 ㅋㅋ 부럽
    축하드립니다.

  6. ㈜제롬이네's™ 2009.03.05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축하드려요~ㅋ
    부럽네요. 난 아직 멀었는데...ㅠ

  7. 달콤주머니 2009.03.05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게소에서 광고클릭하나 ㅎㅎ

  8. 펨께 2009.03.05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요!!!
    근데 부럽기는 좀 부럽네요.ㅎㅎ

  9. 가마솥 누룽지 2009.03.06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뚱채어뭉님 블로그 타고 놀러왔어요..
    애드센스 매력에 푹..빠지셨나봐요?
    저도 하고는 있는데.. 영~~ 성적이 안오르네요.. ^^

    • 편지봉투 2009.03.06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잘 하는 분들하고 비교하면 저도 성적이 좋진 않습니다.
      처음하는 블로그, 애드센스 맛에 푹 빠져있으니
      기다리면 좋은 소식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가마솥 누룽지 님도 힘내세요^^

  10. Blah009 2009.03.07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베스트.. 축하드려요 ㅎㅎㅎ 핀번호 받을때 정말 기분좋더라구요 ㅋㅋ

  11. 복돌이^^ 2009.03.30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카~~~...난...언제 오려나 ..부러움에 댓글...(파란글씨도 클릭해 드리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복돌이^^ 2009.03.31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아닙니다....그냥 공부하는거예요....늙어서도..ㅠㅠ
    (^^ 사실 나중에라도 한번도 못한 해외(?!)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까봐..틈날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어요...그래서 문제죠...조금씩이라...^^)

    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블로그 만든지 3개월, 드뎌 티스토리 새글에 노출!


처음 보는 유입경로에 깜짝. 2월 26일 최초로 티스토리로부터의 유입이 확인.


2008년 11월 30일에 블로그 개설하고 12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3개월을 꽉 채운 셈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포스트만 올리다가 RSS피드를 등록하면서 티스토리 새글에 제 포스트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본인확인을 하고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 2월 내내 Daum에 문의하기를 반복. 2월 26일, 드뎌드뎌 티스토리 새글에 제 포스트가 노출됨을 확인 했습니다!! 움하하. 

Daum에 문의해서 속시원히 해결된 것이 처음이라 반갑네요. 이거이...뭐 하나 문의 할라면 복사해서 뿌리는 답변만 돌아와서 속상했는데 - 포스트에 이미지 삽입 시 자막을 쓰면 오류가 나고 결국 안 올라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서 여러번 문의를 했는데, '확인 되었습니다' '불편하시겠습니다' 의 대답만 돌아와서 정말 속상하고 답답했습니다. 혼자서 자막에 기호(특수문자?)를 사용해서 그랬을거라는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만..

음음, 아무튼 이제 티스토리 새글에 제 포스트가 올라갑니다. 잠깐 이랬다가 다시 안 보이는 거 아니겠죠? 그땐 또 어떻게 해야하나... 에이, 그건 그때가서 걱정해야죠.

문제 해결되어서 반가운 건 잠시, 또 어떤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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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자라지 2009.03.03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유입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ㅋ
    생각해보니 저도 거기에 노출된 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아용..
    좋은거 배워갑니다..^^

  2. JooPaPa 2009.03.03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축하드려요
    저도 이상하게 노출이 안되더라고요
    속~ 시원하시겠습니다.

    저도 블로그 관련해서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냈는데
    뾰족한 답변을 안주더라고요~

    • 편지봉투 2009.03.03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객센터 문의할 때는 '인내'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도 반복해서 물으면...저처럼 해결되는 것도 있네요^^
      근데 저도 문의해 놓고 제대로 된 답변을 못 들은 게 더 많아요.

  3. 코리안블로거 2009.03.03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월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 더 자주 편지봉투님의 글을 보게 되길 바랍니다.^^

  4. 필넷 2009.03.03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이 많으셨군요. 저도 처음에 새글에 노출이 되지 않아서 끈질기게 다음에 문의한 끝에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주제별 새글에 많은 버그들이 있었어요. 많이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주제별 새글에 노출이 잘 안되는 블로거들이 있나봅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

    • 편지봉투 2009.03.03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넷 님의 글은 퇴근 후에 집에서 읽으려고 합니다^^
      버그라...그런게 많았군요...
      다음부터 혹 어려운 일 생기면 필넷님 블로그에
      들어가봐야겠습니다ㅋㅋ

  5. JUNiFAFA 2009.03.03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객센터 답변 두번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트랙백 걸고갑니다..

    제가 느낀 경험은 "세상은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 이거에요..^^;

  6. ACT 2009.03.0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1월 부터 했는데 아직 한번도 노출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7. 민시오 2009.03.03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새글 노출이 안되는데.. 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야만 가능하나 보군요..
    이런.. 몇번의 글을을 보기는 봤는데 설마 했는데.. 저도 문의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노출 축하드립니다^^

    • 편지봉투 2009.03.03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저만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안 되는 분들이 많네요.
      유입경로를 보면 티스토리를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어서어서 등록하세요~ㅎㅎ

  8. 돌이아빠 2009.03.03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신경도 안쓴다는 =.=

  9. sweetpocket 2009.03.03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데이가 점점 늘어가네요~ 축하드려요~!@

  10. 2009.03.0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비프리박 2009.03.04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그를 새글 카테고리 명으로 넣으시면 웬만하면 다 새글 카테고리에 보입니다.
    간혹 그래도 안된다는 분이 계신 것 같던데...
    편지봉투님도 그런 경우셨나 봅니다. -.-;

  12. petite 2009.03.04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에 한동안 안되서
    관리자 블로그에도 글 남겼는데도 안되서
    다음 고객센터에 메일보냈더니 그제서야
    되더라구요...
    암튼 축하드려용~

  13. 펨께 2009.03.05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도 있었군요.
    나도 다음 고객센터에 메일보내야겠네요.

블로그, 도대체 뭐가 문제야?


의기소침. 블로그 만든 지 3개월 째.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 한들 3개월 간 애드센스 광고가 15달러도 안 되는 사실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액수가 너무 적네, 올려야지'보다는 블로그가 매력이 없단 의미잖아요..방문자도 점점 줄고...따라서 자신감도 줄고... 음...뭘 어째야하나...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많이 도와주셨던 sweetpocket님과 온라인 대화를 하는데, 정곡을 찌르는 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sweetpocket님과 저=선택과 집중 집중 또 집중!의 대화입니다.


"재미가 확 안 와요." 이거 참. 스스로도 느끼던 문제인데, 어찌 재미를 더해야 할지. 이거는 "착하게 생겼나요."를 들었을 때처럼 기분이 멍~합니다. 여기서 재미란, 개그 콘서트처럼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재미보다는, 공감이 안 되는, 끌리지 않는다는 의미인 줄 압니다. 아,닌,가?-.-;

혼자 어렴풋이 느끼던 문제를 한 단어로 잡아준 sweetpocket님께 감사를. 휴~ 왜 이렇게 마음이 무겁죠? 자꾸 블로그에 욕심은 나는데 능력은 모자라고... 어쩔 줄 모르겠어요... 하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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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혈박군 2009.02.27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시던데 ㅎㅎ 자신감 잃지마시고 블로깅 자체에 재미를 느껴보세요 ^^;
    글 안 안쓰여지면 메타블로그 들려서 다른 분 글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전 글재주가 없어서 쓰는 것보다 읽는게 더 좋던데 ;;

  2. sweetpocket 2009.02.27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이거 재미있어요.ㅋㅋ

  3. gilmour 2009.02.27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보다 3배나 많으시네요. 수익이...

  4. 하이컨셉 2009.02.2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시는데요 뭐 ... 아직 포기하기에는 일러요. 저도 3개월 정도 넘어가면서 글이 200개 정도 쌓이니까 조금씩 알려지던걸요?

  5. 코리안블로거 2009.02.27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애드센스 수익은 방문자수에도 많이 비례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많은 방문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태그도 많아야 하고 또 그러려면 포스트(당연히 블로거의 정성과 관심이 들어있는 포스트요^^) 수도 좀더 많아야 할 것 같아요. 꾸준히 블로깅하시다 보면 방문자수나 광고수익은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무엇보다도 한결같고 꾸준한 블로깅이 답인 듯 싶습니다. 전 5개월만에 10불 조금 넘겼었습니다.ㅡㅡ; 저보다 훨씬 시작이 좋으신것 같은데요? ^^

    • 편지봉투 2009.03.01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준함에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5개월에 10불이라...
      전 5개월 째 어떤 숫자를 맞이할 지 궁금하네요^^

  6. candyboy 2009.02.27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셉을 잘 잡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치만 저도 컨셉잡기 실패.
    그냥 마구잡이로 포스팅하고 있답니다.
    일단, 다른 집 구경 많이 다니시고 다녀왔다고 꼭 댓글 남기시고...^^

    나머지는 비밀글로...

  7. 2009.02.27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김가루 2009.02.27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어서 끌리는 글이라는게 참 미묘하죠.
    그런데 정말 그런 느낌이 오는글에 추천을 누르는것 같아요.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감이 잡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9. 2009.02.27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미자라지 2009.02.2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시작인데요 머~~^^
    우리 같이 좀 발전하자구용~~ㅋ

  11. 펨께 2009.02.28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보다는 훨씬.... 비교도 안되지만...
    처음에 약간 의아심도 품고 있었지만 이젠 방문객숫자에 신경 좀 안쓰기로 결정했어요.
    그런것에 신경쓰다보니 내가 쓰고싶은 글이 아니라 남을 위해 쓰야한다는 압박감에
    포스팅이 잘안되어서...
    힘차게 다음주일 맞이하세요.

    • 편지봉투 2009.03.01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왜 '블로그'에 쓰는가를 고민한거죠.
      전 이게 싸이월드 같은 줄 알고 시작했는데,
      성질이 영 다르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12. 미자라지 2009.03.01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안 주무셨군요..ㅋ
    제목을 조금 더 낚시틱?하게 하실 필요가 있으신것 같아요..^^;ㅋ
    전 낚시가 취미라서..ㅋ

  13. 피똥 2009.03.04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시작한 저는 답답해지네요..ㅎ
    아직 포스팅 주제도 안정해서 ㅠㅠ..

    • 편지봉투 2009.03.13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똥님, 처음부터 완벽해지려고 애쓰면 즐겁지 않아요.
      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가면 됩니다.
      저는 아직도 초보단계인거요.
      다른 블로그를 많이 방문하시고,
      자신의 관심사는 지금부터 연구해보세요.
      십대라서...재미있는 소재가 많을 거 같아요^^

예술의전당 카페<바우하우스 bauhaus> <벨리니 Bellini>


예술의 전당 정문에 있는 인포데스크를 리모델링하면서 새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겼습니다. 다녀온 지 꽤 됐는데, 이제 올리네요. 

내부가 이렇게 변했어요

주말이었는데 썰렁했어요


 
먼저 카페 바우하우스 bauhaus. 독일에 있던 유명 디자인 학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검색을 했더니 애견샵에서 아울렛, 레스토랑까지 다양하게 검색됩니다. 아이고, 애견샵에는 왜 저 이름이 붙은 걸까요? 아울렛에는 왜? 하긴 카페에 붙은 이유나 마찬가지겠죠. 

통유리로 되어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간판 글씨체가 독특합니다


 

내부는 꽤 넓습니다. 사람들 얼굴이 보일까봐 뽀샤시 효과를 마구 넣었습니다.

샌드위치가 깔끔. 커피는 양이 적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라떼아트.



다른 날. 바우하우스 옆에 있는 레스토랑 <벨리니Bellini>에 갔습니다. 그날은 토요일 저녁 8시 쯤이었는데, 우리 포함해서 딱 4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어요. 지금은 손님이 좀 있으려나? 맛은 괜찮아요. 저랑 남자친구(보자기)는 좋아할 정도. 가격은 스파게티가 1만원~1만3천원 선으로 홍대나 강남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잘 모름.ㅋㅋ).

문 앞 메뉴판. 가격을 찍을 걸..

사람 없어요 없어.


날치알과 새우가 들어간 오일 소스. 맛 있어요.

연어와 브로콜리가 들어간 크림 소스. 보자기가 좋아해요.



이상 예술의 전당에 새로 생긴 카페와 레스토랑 경험기. 카페 바우하우스의 시중의 스타벅스나 커피 빈 등에 비교하면 비슷해요. 커피양이 그 보다 작다는 건 쫌 그래요. 리필은 안 물어 봤네요. 레스토랑 벨리니는 서비스 괜찮고, 맛도 깔끔합니다. 가격도 다른 곳과 비슷해서 예술의 전당에 간다면 들를만 합니다. 본 음식 전에 빵과 함께 군고구마가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남자친구(보자기)가 무척 좋아해서 한번 더 달라고 했죠. 작은 군고구마를 반으로 잘라서 주니까,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저희도 허리띠 졸라 매기로 해서 외식을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다녀도 포스팅은 열심히!^^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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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펨께 2009.02.28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산물 스파게티 먹음직하게 보이네요. 냠냠.....

    • 편지봉투 2009.03.02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점심시간까지 44분 남았습니다...마의 시간대...
      배에선 이미 꼬르륵 요동치고 있고요~
      팸께님 계신 곳에는 요런 스파케티 먹기가 훨씬 쉬울 듯.
      아닌가요?ㅋㅋ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 The Road>, 멸망 뒤에 삶이 있었다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맥 매카시

시작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였다. 영화의 아득한 피비린내에 도취되어, 내친김에 책을 찾아 봤다. 도통 모르겠다. 작가가 무슨 메시지를 전하려는지 분위기는 느끼겠는데, 머리로 이해가 안 된다. 답답하다. 분명 뭔가 말하고 있는 사람의 입은 보이는데 소리는 전혀 들을 수 없는 답답함. 분명 작가는 불친절하다. 따옴표 조차 안 쓴다.

코맥 매카시를 찾았다. 종잡을 수 없는 지식이 넘쳐나는 온라인으로도 건질 내용이 별로 없었다. 유명한 작가라는 확인은 되었다. 유명했군. 작가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숨겨두었나보다. 에잇. 한참 후에 손을 털고 일어났다. <피의 자오선>? 후에 눈에 띄면 읽어봐야겠다. 그게 다 였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불친절한 미국 노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였고 상도 많이 받았다,가 내가 알 수 있는 전부였다.

코맥 매카시? 매카시즘의 매카시야? 혹 그를 아는 사람이 있나 물어보면 이런 대답을 듣기 일쑤다. 그 사람은 아닌데 나도 누군지는 잘 몰라. 미국의 유명 잡지에서 뽑은 100대 소설 중 상위에 꼽히고, 헤밍웨이나 멜빌 같은 유명한 작가의 계보를 잇는대나, 암튼 그래.

2. 대재앙으로 멸망한 문명, 길 위에서 삶은 계속된다 <로드> 


등장인물도 줄거리도 간단하다. 아버지와 아들이 길을 걸어간다. 이미 지구에는 대재앙이 닥쳐서 문명이 몰락했다. 재가 날리는 하늘은 햇빛을 가렸고, 버려진 도시는 재만 가득하다. 아버지와 아들처럼 살아난 사람들은 서로를 피해 숨었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는 세상. 그래서 아버지는 언제든 자살할 수 있도록 두 발이 장전된 총을 몸에 지닌다.

아버지와 아들은 음식을 찾기 위해 이미 몇번이고 털렸을 빈집을 또 뒤지고, 마트를 뒤지고, 쇼핑센터를 뒤진다. 음식을 찾으면 먹고 없으면 굶는다. 딱 한번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방공호를 발견해서 며칠 간 풍족하게 먹고 쉴 수 있었으나 다시 길로 나선다. 누군가에게 발견되면 잡아 먹힐지도 모르니까. 해안가에 도착하면 희망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폐허 속의 희망. 죽음 속의 희망. 희망, 그들은 며칠을 굶고 사람을 잡아 먹은 현장을 목격하면서도 그 희망을 향해 길로 나간다. 도착한 해안가엔, 그들이 지나온 세상 어디나 그랬듯, 어둠과 죽음 뿐이었다.

「다음 날 정오에 도시를 통과했다. 권총은 금방 손에 잡을 수 있도록 카트 위에 접은 방수포에 올려놓았다. 소년을 옆에 바짝 붙이고 걸었다. 도시는 대부분 탔다. 생명의 흔적은 없었다. 거리의 차에는 재가 떡처럼 덮여 있었다. 모든 것이 재와 먼지로 덮여 있었다. 마른 진창에는 화석 흔적들. 문간에는 말라붙어 가죽만 남은 시체 한 구. 빛을 향해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다. 남자는 소년을 더 바짝 잡아당겼다. 네가 머릿속에 집어 넣은 것들은 거기 영원히 남는다는 걸 잊지마. 한번 생각해보렴. 남자가 말했다. 
어떤 건 잊어먹지 않나요?
그래. 기억하고 싶은 건 잊고 잊어버리고 싶은 건 기억하지.」

3. 희망도 강요되어 질 수 있다

임신한 여자가 속한 한 무리가 지나간다. 다음 장면에서 갓 태어난 태아로 추정 되는 것이 바베큐처럼 구워지고 있다. 토 할 듯한 메스꺼움이 몰려왔다. 지옥에 다름아닌 세상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살아야하는 이유가 뭘까? 왜 그들을 자꾸 길로 내보내고 걷게 만드는걸까? 혹시 살 수 있는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해안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버지는 결론을 냈어야 하는 것 아닐까? 세상이 변화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 <로드> 속 세상에선 '희망'이란 단어는 사라져야 한다. 작가여, 희망을 강요하지 말아라. 그것도 폭력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 희망을 찾은 아들을 확인했어도 난 죽음의 이미지를 놓을 수 없었다. 그만큼 <로드>를 읽는 내내 멸망한 지구가 보여줄 수 있는 암울함을 온 몸과 마음으로 겪어낸 것이다. 책을 읽는 며칠 동안 굶어 지낸 사람은 나였고, 죽음과 사투를 벌인 이도 나였다. 아버지와 아들 옆에 서서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세상을 함께 걸었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헤어나올 수 없었다. 아들이 마지막에 찾은 희망을 믿을 수 없다. 믿기엔 너무 짧다. 더 보여달라.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4. 길 위에 아버지와 아들, 영화로 그려지다

할리우드는 멸망한 세상을 걸어나가는 아버지와 아들을 돈 주고 사서 영화로 보여주겠단다. 지구의 종말을 폐허를 시체를 잘 묘사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부디 그들의 희망은 희망답게 보여주지 않았으면 한다. 할리우드식으로 매끈하게 잘 빠진 희망이 나올까 걱정된다. <로드> 속 희망은 그것과 전혀 다르다. <로드>의 희망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양이어야 한다. 가슴 먹먹함으로 쥐어 짤 눈물도 없는, 모든 것을 체념한 후에 나올 수 있는 희망이 <로드>의 희망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식의 정공법이면 통할 수도 있겠다. 영화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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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펨께 2009.03.03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문학은 잘안보는편이라 누군가하고 봤더니 이분 제법 유명한가봐요.
    작년에 플리쳐상도 받고...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한번 보고싶은데...

    • 편지봉투 2009.03.03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를 시작으로 책으로 옮겨 갔습니다.
      작품을 보다보면 작가에게 기인 기질이 있는 듯 해요..
      좋아하시는 작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유럽 작가는 사실 잘 모르니까요.
      물론...번역이 되어 있는걸로ㅋㅋ

  2. 애교쩌는님 2009.05.27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번 글 맘에 드네요 로드의 희망은 말라버린 수건을 쥐어짤 때 나오는 수분처럼 표현되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