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의 열쇠를 쥔 면접관은 어떤 교육을 받을까?


일반적인 회사의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실무진 면접, 4차 임원면접, 그리고 채용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회사도 많이 있고 면접의 종류도 실무진 면접만 보는 회사, 혹은 임원면접만 보는 회사도 있습니다.
위의 1,2,3,4차 전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문은 역시 면접입니다.
최근 면접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기업에서도 면접관 교육 및 채용선발 교육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직자 입장에서는 면접관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는지를 먼저 파악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면접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검사

면접을 보기 전,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합니다. 면접에 쓰일 질문을 미리 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A부장이 회사 돈 3,000만원을 몰래 가져다 쓰고 한달 뒤 다시 돌려 두었다. 그 사실을 B대리가 알게 되었다. 당신이 B대리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등의 질문입니다. 이때 수치측정을 위해 문제는 객관식으로 제시합니다.

사전에 인사팀에서는 당사 직원들을 실적과 평가가 좋은 그룹과 상대적으로 나쁜 그룹을 설정하고 위에 질문을 동일하게 합니다. 그 후에 실적과 평가가 좋은 그룹의 직원들이 많이 대답한 답변과 나쁜 그룹에서 많이 대답한 답변을 평균내어 정리합니다.

면접 시 구직자의 답변이 어떤 그룹에서 많이 대답한 답변과 가까운지를 파악합니다.
질문에 정답은 없지만, 사전조사 된 결과에 따라 평가가 좋은 그룹과 가까운 답변을 면접관은 기대하게 됩니다.

철저한 사전조사가 바탕이 되는 면접기법입니다.

과거 경험에 대한 심층 면접

구직자의 과거 경험을 통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타켓역량을 체계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하여 평가하는 기법입니다. 미래상황에 대한 면접질문은 구직자로 하여금 적절한 이상적인 구직자 혹은 회사에서 바라는 구직자의 답변을 예측 반응하여 대답하게 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여자직장상사(혹은 남자직장상사)와 일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야근을 할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등의 질문을 받는 구직자는 당연히 여자상사(남자상사)와도 잘 지낼 수 있다고 답변할 것이고 야근도 잘 할수 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미래상황에 대한 질문은 구직자가 당연히 면접관이 바라는 대답만을 골라서 하게 됩니다. 최근 면접의 포커스는 면접 대상자의 주요 과거사건과 관련된 질문들을 통하여 지원자의 스킬, 행동, 방식, 특성 등의 역량
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미래 성과를 예측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상사와의 마찰이 있었나? 어떻게 해결했나? 여자직장상사(혹은 남자직장상사)와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가? 어떠했는가? 등의 과거 경험을 통해 예측하는 것입니다.


면접의 순서

심층면접은 일반적으로 pre-preparation -> opening -> questioning -> closing 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pre-preparation은 구직자를 만나기 전에 면접관들은 전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하여 숙지하고 구직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미리 요약을 하고 주 질문 및 탐색질문 등을 정리하게 됩니다.

opening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가치관, 태도, 품성 등을 질문하는데 면접자들의 편안함을 유도하고 지원 동기 등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questioning은 준비된 역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closing은 구직자로 하여금 모든 할말을 다 했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회를 제공하고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questioning시간에 심도있는 질문이 많이 나오게 되고 가장 많은 점수에 반영되는 시간입니다. 준비했지만 질문이 나오지 않아 미처 대답하지 못한 답변들은 closing시간에 알맞게 대답하면 됩니다. 


모든 면접관들의 질문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 질문들입니다. 다시말해서 면접관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명확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많은 구직자들은 취업스터디 등을 통해서 서로간에 면접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터디를 통해 면접관들의 목적이 있는 질문의 답변에 대한 정답을 알 수는 없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업별로 면접관들에 따라 듣고자 하는 답변은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 알아야 합니다.



Imperial Recruitment
Imperial Recruitment by pasukaru76 저작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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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착한덩이 2010.07.29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글 잘 읽고 갑니다. ^^
    아직 백수라서.. 이런글에 많은 관심이 가네요. ^^


면접 후 구직자가 원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기업들은 채용을 위하여 마지막 단계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각 기업의 성격과 면접자들을 알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면접의 종류도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면접을 마치고나면 구직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는 것처럼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직자들이 면접 후에 기업에 바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면접에서 불합격 하더라도 연락은 해 주었으면...

주변의 구직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게되는 불만은 바로 면접 후 불합격자에게 연락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더 큰 불만은 날짜를 통보하면서 합격여부를 연락을 주겠다라고 약속을 하는 경우에도 연락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은 그 날짜가 되면 하루에 몇번이고 이메일과 휴대폰의 문자 혹은 전화가 오지 않을까 하고 확인을 한답니다. 어쩌다 오는 스팸문자도 그날에 오게되면 굉장히 부푼 기대를 가지고 설레임에 보게 됩니다.

최종면접까지 갔었던 구직자 A군은 합격통보를 간절히 바라며 하루하루 기다렸습니다. 해당기업에서는 언제까지 최종통보를 알려주겠다는 말도 없었고 다만 그냥 기다리면 연락이 갈 것이다. 라는 말외에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이주일이 되어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해당 기업에 전화를 걸게 되었고 담당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아무런 연락이 없던 지원기업에 홈페이지에는 A군이 최종면접까지 봤던 그 포지션과 똑같은 모집공고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너무도 놀란 A군은 해당기업에 바로 전화를 하였고 그 기업의 담당자는 그제서야 탈락하였다고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서류를 통과한 구직자 B군은 면접을 보게 되었고 1차 면접 후 담당자로 부터 이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통보 날짜와 2차 면접 날짜, 그리고 최종 합격 통보 날짜와 입사 날짜까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1차 합격 통보날짜 발표날에 메일확인을 부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아쉽게도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불합격통보와 별도로 해당 기업 인사팀에서 보낸 메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메일 내용은 당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한 것에 대한 감사메일이었습니다.

A군은 너무도 희망했던 기업이었지만 면접 후 지원자에 대한 태도를 보고 해당기업에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졌습니다. B군은 지원했던 기업을 그 해 수시모집으로 재도전하여 입사를 하였습니다. B군은 마지막 최종면접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면접 탈락자 한명한명에게도 깊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준 회사야말로 당사 직원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업의 인사팀에서는 채용시즌이 되면 굉장히 바쁩니다. 몇일 밤을 새면서도 자료와 데이터를 정리하고 또 정리합니다. 선발과 채용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러다보면 사소한 부분들을 의도하지 않게 놓치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제외된 구직자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그 기업의 이미지는 굉장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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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자라지 2010.06.2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자기님만 간혹 글을 올리시네요^^
    잘 지내시죠?^^
    대공감합니다...서류도 마찬가지구요...
    구직자 입장에서는 정말 목빠지게 기다리거든요...ㅋ

    • 편지봉투 2010.06.2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자라지님 안녕하세요 ^^
      공채시즌이 모두 끝나서 그간 생각했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2. als 2010.06.2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볼 때 느끼는거지만 면접통보 전에 미리 지원자의 이력서를 확인했으면 합니다.
    면접보러 와서야 전공이나 자격증 학점등을 확인을 해서 우리가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더군요..
    괜히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말이죠...
    면접관들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췄으면 합니다

    • 편지봉투 2010.06.2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기업들이 그렇게 허술하게 면접을 준비하지는 않지만 면접을 보고 온 구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회사도 꽤나 있나봅니다. 최근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 면접관들도 굉장히 많은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3. Yeonu_daddy 2010.06.21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을 보고나서 연락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게 일상다반사지요^^
    안타깝게 떨어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지원해주세요! 뭐 이런 연락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할텐데^^

    면접관 관련글이 있어 트랙백 하나 남겨놓고 갑니다^^

  4. 2010.06.30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편지봉투 2010.07.02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팔겠단 생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사적인 이야기도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서요.
      뜻밖의 제안은 고맙습니다만, 팔 생각은 없으므로 메일을 보내진 않겠습니다.

  5. Maki 2013.11.01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이번주 월요일에 2차면접까지본 회사가 있는데..
    내일이나 모레(그러니까 화,수)에 연락을 주겠다고 말해놓고서 수요일되어서도 연락이 없어서 사측으로 전화를 거니 담당자가 부재중이어서 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목)도 연락이 없었고 그냥 탈락했구나 생각할 수 밖에없었네요.
    2차면접은 굳이 또 부른거니 면접비 2만원을 줬는데, 차라리 그런돈보다 연락이나 제때했으면 싶네요. 왕복 두시간에 면접만 한시간씩 보는걸 두번했다고하면 합/불을 떠나서 결과는 약속한대로 알려줘야지 않나싶고요. 참 웃긴건 합격할때는 서류든 면접이든 바로 연락은 오더라구요. 후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해봅니다.. ㅠㅠ


유망한 삼성맨의 이유있는 퇴사


3년전쯤에 대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삼성 직원 한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소위 스펙도 좋고, 내부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도유망한 인물이었습니다.

지난 달 중순쯤에 이 '삼성맨'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간단히 소주를 마시는데, '삼성맨'이 아무렇지 않게 회사를 그만두려고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제가 많이 놀라서 이것 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유망한 직원이었고 자신의 업무에 대한 확실한 신념과 체계를 갖춘 사람으로 제가 멘토로 생각하는 분이라 더욱 놀랐습니다.

SILVER_SAMSUNG_LOGO.jpg
SILVER_SAMSUNG_LOGO.jpg by rogergordo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학부시절 이분의 꿈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스스로 선생님은 단지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남들이 하는 것처럼 취업준비를 하다가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고 축하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르치고 싶은 꿈은 더욱 커졌습니다. 교육대학원을 염두에 뒀지만, 잦은 해외출장과 많은 업무양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의 교육회사를 신입으로 들어갈 계획도 세웠지만 해당 회사에서도 너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정작 본인도 지금까지 이뤄왔던 모든 것들을 쉽게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도저히 꿈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 삼성의 타이틀을 버리고 본인의 꿈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회사를 새롭게 들어가서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더 자유로운 교육을 하기 위해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물어봤던 질문은 후회하지 않겠느냐였습니다. 그 분은 앞으로 할 일에 큰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회사에서는 당연히 급여도 작고, 복리후생도 대기업에 미치지 못합니다. 주변이나 거래처와 명함을 주고 받을 때도 전에 비해 대우가 다를 것 입니다. 기존에는 거의 갑의 입장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을의 입장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본인이 진정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전직 삼성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내가 과연 그 분의 입장이라면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사회생활에 알게 모르게 찌들어가는 모든 직장인 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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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ntreal florist 2010.01.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더 잘풀릴 수도 있을거 같아여

  2. 반디숲지기 2010.01.25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세상 일이라는 것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버리기 일쑤라서 말이죠.
    아무튼 그 분이 뜻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 분에게 "뽜이아~" 를...

    • 편지봉투 2010.01.25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반디숲지기님의 말씀과 같이 부러우면서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 다 화이팅입니다. ^^ -보자기-

  3. 현명한걸지도 2010.01.25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노력 열정 도전이라도
    결과에 따라 용기가 될수도, 무모함이 될수도 있는 것이지만

    이분이 꼭 위험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안드는게
    당장 눈앞에 현실만 보면 지금 안주하는게 낫겠지만
    멀리 내다보면 꼭 그렇지도 않거든요.

    당장의 불편함을 참고 멀리 내다 봐서 잘된 케이스를 몇몇 봤습니다.
    반대로 그런 사람들을 무모하다 생각하고 현실에 안주했다가 그저 그렇게 살면서 후회하는 분도 봤구요
    답은 미래에 있겠죠.

  4. Loquacity 2010.01.2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로는 지금 쥐고 있는 것을 전부 놓아야 길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때로는 그렇게 생각지도 않던 제2의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하고 싶지도 않고, 적성에도 맞지 않은 일에, 단순히 금전적 보상과 사회적 인식이 높다는 이유로 인생을 바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삶 자체에서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또 다르겠지만.

    현명한 선택이네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 편지봉투 2010.01.26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캬~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입니다. 지금 쥐고 있는 것을 전부 놓아야 길이 보인다... 그 부분을 놓지 못하고 버리지 못해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실과 타협하게 되네요 ㅜ.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5. 레드홀리 2010.04.02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취업하는 용기가 더대단한것 같습니다..

  6. 라임 2010.06.03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스펙이 좋으니 용기있다고 하지... 글구...스펙좋으니 관둬도 또 취직하면 되고...
    역쉬...능력없으면...그냥...꿈이고 뭐고 감솨하며...일해야 한다...ㅡㅡ;;;;; 슬픈 현실이구낭...
    용기있으나... 거기 삼성들어가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이해불가인듯...
    능력있는분들은 제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시길...괜히 남의 자리 빼앗아 앉아있다가 차버리지 말고


행정인턴의 한탄 "1년 버린 것 같아요"


2009년 취업동향의 가장 큰 핵심은 역시 인턴생활의 유무였습니다. 그 중에서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행정인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에 쓴 글에서 행정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잠깐 거론했었는데(2009/07/15 - [보자기의 취업정보방] - 인턴사원의 비애), 지난 주 모 대학의 취업행사에서 현재 공기업의 인사담당자로 근무중인 분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하반기 채용행정인턴이었습니다.

보자기 : 팀장님, 이번 채용은 진행하셨어요?
공기업 : 이번에 저희 채용없어요...
보자기 : 그럼 현재 인턴들은 어떻게 되나요?
공기업 : 그렇지 않아도 그 친구들한테 참 많이 미안해요. 어차피 올해 지나고 나면 돌아가야 할 친구들이라
           업무를 가르치기에도 좀 그렇고... 그냥 취업준비 해도 된다고 말은 했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어야 
           말이죠.

보자기 : 인턴은 정직원 전환이 안 된다는 사실을 본인들도 알고 있나요?
공기업 : 처음에는 다들 의욕도 넘치고 저희 쪽도 확정된 사실이 없어서 함구하고 있었는데, 이제 
           채용없음이 확정됐으니, 이 친구들도 빨리 다른 준비를 하게 하려고 얼마전에 사실 그대로
           말해 줬어요.

보자기 : 인턴들 분위기는 어때요?
공기업 : 인턴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암울한 상태죠. 올해 보너스는 모두 없어지고 내년에
           는 연봉 삭감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거기다 퇴직금까지 변동이 생길 것 같고... 공기업이 철밥
           통이라는 말도 이젠 쏙 들어갈 것 같습니다.


20분 정도의 대화를 통해 현재 공기업의 상태와 행정인턴들이 각자의 책상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 또한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던터라 마음이 더욱 좋지 못 했습니다.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가는 행정인턴들의 경력사항에 적혀있는 행정인턴 몇개월이 그리 메리트가 되지 못할 거란 사실은 뻔한 이치입니다.

생각난 김에 어제는 현재 행정인턴을 하고 있는 후배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보자기 : 요즘 사무실에서 뭐하냐?
행정인턴 : 오전에는 이력서 쓰고 오후에는 토익공부하고 있어요. 다시 구직자로 돌아와서 맨날 취업 
               포털이랑 
지원하려는 회사 홈페이지 돌아다니고 있는데 진짜 많이 힘드네요. 
               회사 몇 곳의 면접을 보고 왔는데 행정인턴과 관련된 질문은 받지도 못했어요. 요즘같아선
괜히 
            1년 버린거 같다는 생각
만 들어요. 경쟁자들은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 졸업 안한 사람들도
               많고... 행정인턴으로 제 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진 것 같아서 속상해요. 



행정인턴, 그들이 정말 원했던 것이 이런 결과였을까요?


home office
home office by mudpig 저작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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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피 한잔의 여유 2009.11.24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 쟁이들~

  2. 지나가다 2009.11.24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정책에 속아 넘어 가는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지 누굴 원망하나요?

    이 정책 처음 시행될 때부터 생각 좀 있는 사람들은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한다라고 다 그랬는데

    이런 정책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정책결정자들이 계속이런 정책 쏟아내는거지

    행정인턴해서 혹시나 무슨 가산점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이 한 것같은데 정책시작전에

    가산점 같은 것 분명히 없다해서 중도해 그만 둔 사람들도 많은데

    기어코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이 바보지 탓하긴 누굴 탓해 자기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지

    • 편지봉투 2009.11.25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많은 인턴생들이 속는 샘 치고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냥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관심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3. 보안세상 2009.11.24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꿈을 안고 인턴에 지원했을 텐데
    너무 안타까운 결과네요.;..


채용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은 면접


구직자 분들은 채용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느 부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바로 면접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채용공고게시 -> 입사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1차 기술면접 -> 2차 인성면접 -> 합격통보 -> 신체검사

물론 인적성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기업도 많고, 검사를 면접 후에 보는 기업도 많습니다. 면접도 한번만 치르는 기업도 많고요.

이렇게 많은 단계 중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실무진은 면접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당사에서 함께 할 직원 뽑는 첫번째 만남이기에 다시 강조하지 않아도 중요한 부분임은 틀림 없습니다.

저도 채용을 시행할 때 면접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한 지원자들은 기업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사항들, 일반적으로 '스팩'을 모두 만족시킨 분들입니다.

면접을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류작성의 내용이 틀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 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분별하기 위하여
- 얼마나 성실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기 위하여

위의 내용외에도 면접을 보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 」
「 이 사람은 일을 잘하겠다 」

라고 판단되는 사람을 찾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기업에서도 채용을 진행하면서 면접에 많은 예산을 할당하면서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서 진행하기 마련입니다. 서로간의 필요에 의해서 구직자와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실 때에는 가장 진실된 마음과 성실한 모습으로 기업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2005_048_03
2005_048_03 by chuckp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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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펨께 2009.08.14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방문하네요.
    취업을 앞둔 많은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3. 청공비 2009.08.14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 때까지 막살아서 그런지 면접까지 가는 것조차 힘겨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다행하게도 면접까지만 가면 어떻게든지 되더군요. (무슨 짓을 했길래..^ ^)
    스펙에만 신경쓰고 면접 준비는 약한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저도 면접관을 했었지만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개념 없으면 바로 아웃입니다.

    • 편지봉투 2009.08.17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면접만 되면 바로 통과~훌륭한 인재셨군요!^^
      스팩이 좋아도 개념 없으면 아웃이다,라는 말씀에 공감 백배입니다.

    • 편지봉투 2009.08.19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념 없으면 아웃입니다에 한표던집니다~ -보자기-

    • 청공비 2009.08.19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면접 때는 마술한다고 하니까, 30분 동안 면접관들에게 마술 보여주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정상적으로 취직한 첫 직장이었던걸로 생각나는데, 그때 다른 면접자들은 시간이 오버되서 한마디도 못하고 끝났습니다.
      나중에 취직한 다음에 상사가 말씀해주시길...제가 스펙 꼴찌였다고 합니다. - -;

  4. 탐진강 2009.08.15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류전형과 면접을 보면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열정이 있는가 있는 듯 합니다.
    성실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

    • 편지봉투 2009.08.1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생활을 오래 해 보신 분들은
      공통적으로 성실함과 구체적인 열정을 꼽는 것 같습니다^^
      탐진강님 방문 감사합니다

    • 편지봉투 2009.08.19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구직자분들이 열정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좋아하고 사용하시는데 전 그 단어를 이력서에 쓰는것 보단 면접관들이 그 열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보자기-

  5. 티저 2009.08.19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많은 분들이 면접에서 열정과 관련된 "Special"한 경험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정말 말 그대로 "특별한 경우" 입니다.. 그리고 열정이라는 것이 당일날 쇼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첫인상이나 말빨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취업준비생분들이 명심하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열정은 "준비" 입니다.. 예외는 있겠지만 흔히들 하는 머리 속이 하얘진다는 얘기.. 전 준비부족으로 밖에 안들립니다.. 더불어 면접은 많이 본 사람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일단은 면접 경험 많이 쌓으세요..

    • 편지봉투 2009.08.21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00%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면접의 스킬은 많이 볼수록 본인도 모르게 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런 스킬보다 정말 희망하는 분야에 지원하여 많은 준비를 통하여 본인의 내공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취업의 준비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티저님 말씀 감사합니다. -보자기-

  6. 2009.08.20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홍사장 2009.08.28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네이버 검색하다 우연히 들른 27살 늦깍이 대학3학년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블로그라 가입하려고 하니 가입란은 보이지 않네요
    그냥 즐겨찾기만 해놓고 갑니다 ^^




[삼성채용]삼성 올 1만 8000명 채용


어제 날짜로 삼성이 채용인원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올해 1만8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네요.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500명, 대졸 인턴사원(청년 인턴) 2000명, 대학생 인턴사원 3000명, 고졸 기능직 7500명 등 모두 1만8000명을 뽑는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합니다.역시 대한민국의 1위 기업 답게 뽑는 단위도 무지하게 많네요.

전에 블로그를 통해 쓴적이 있지만 국내 기업중에 대학생들의 선호도 1위 기업은 바로 삼성이었습니다. 노사가 없는 복리후생과 연봉 및 사회적인 기업내의 인정감 그리고 이미지 브랜드 모두 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올 상반기에 2100명, 하반기에 3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삼성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5500명)는 지난해(7500명)보다 2000명 줄었지만 당초 계획했던 4000명보다는 1500명 늘어났습니다. 그 인원도 하반기에는 더 늘릴 수 있다고 하니 삼성을 준비하시는 모든 구직자 분들에게 Good luck to you 입니다.

노승만 삼성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기업 경쟁력 유지라는 측면과 일자리 나누기라는 사회적 요구 사이에서 고심한 결과”라며 “삼성사장단협의회 산하 인사위원회에서 각 계열사에 채용 규모를 계획보다 늘려 줄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김창규 기자 원문보기 )


제 가까운 지인중에 삼성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인사담당자들도 있고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정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삼성맨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이 계시구요. 지난주에 그 지인 중 한명과 가볍게 소주한잔을 하면서 나왔던 이야기인데 입사 4년차가 된 이제 곧 대리라는 직함을 바라보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도 그저 삼성하면 어른들이 좋아하시고 (특히 부모님들께서 끝장나게 좋아하십니다 ^^) 자신도 이미지브렌드의 힘을 입어 지원을 하였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취업준비를 한 덕분에 지금은 곧 대리라는 직함을 달기위해 부단히 또 노력중에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복리후생과 연봉 및 P/S 등은 그냥 나오는 법이 없지요.

그 분은 오전 8시에 출근해서 거의 매일 10시 정도에 퇴근을 합니다. 주말근무도 참 자주 갑니다. 토요일, 일요일 할 것 없이 신입사원때에는 눈치가 많이 보여서 선배들이 나오면 나갔었고 지금은 일이 많아서 나갑니다. 일이 많이 밀리고 또 모르는 분야가 많아지다보니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인 전공서적을 다시 꺼내어 공부합니다.  

또 다른 삼성의 인사담당하시는 분은 해외채용을 주로 하시다보니 국외로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에서 해야 할 업무는 그 시간에 모두 다 밀리게 됩니다. 야근을 합니다. 또 합니다. 집에 일거리를 가지고 오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분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대학 4년동안 희망하던 인사부라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지치는 몸과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참말로 삼성맨들은 일이 많습니다. 업무도 많고 분야별로 다 다른겠지만 정말 바쁘게 살아야 합니다. 공부도 해야합니다.

삼성을 희망하시는 대한민국의 취업준비생분들 모두 단순히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만을 생각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정말 하고싶은 직무에 대한 판단과 생각을 먼저 공부하시고 기업군을 찾아보시는게 진정 원하는 기업이 될 것이고 업무수행에 행복하다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 물론... 희망직무도 솔직히 일은 일이다 보니... ㅋ)

대표적인 대기업의 삼성을 이야기 했지만 다른 대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들어가기 어려운 만큼 들어가서도 생존경쟁은 계속됩니다. 쭈~욱! 마음 단단히 먹고 한번 달려봅시다!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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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펨께 2009.03.12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이라면 그래도 글로벌기업인데 아직도 이런식으로 일한다는게 참
    이해가지 않네요. 하기야 나도 네델란드에서 한국해외법인회사에 다녀본적이 있는데
    나는 그냥 네델란드식으로 5시에 땡하고 퇴근해버리는데 한국분들 눈치만 보고있더군요.
    안타까운 현실!!!!

  2. Deja-Vu 2009.03.1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직적으로 삼성만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회사도 많은 부분 유사하고요.
    또한, 삼성이라는 곳이 현재 사람들에 대한 평판이 좋기는 하지만,
    대기업이면서 노조가 없다는 점(고 이병철 회장이 죽을때까지 강조했던 무노조)과
    삼성공화국이라는 말만큼 내부 인력에 대한 삼성에 쇄뇌교육이 삼성이 추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생각됩니다. (그 밖에 무지하게 많습니다만, 결점을 계속보면 한도 끝도 없기에 가장 굵직한 것을 얘기한 겁니다.)
    특히, 삼성맨들에 대한 삼성의 쇄뇌교육의 무서운 점은 삼성맨 1만명이 삼성을 칭찬하면 주변의 10만명, 그리고 100만 명 이렇게 주변에 파급효과적으로 삼성에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런 점은 연봉과도 관계가 있고, 여러 대기업이라는 이미지 기타등등이 있겠죠...)
    전 현재 삼성에 바라는 것은, 바람을 안맞기 위해서 집 안에 키우는 나무가 되는 모습이 아니라,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모습이 되어야 진정한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편지봉투 2009.03.20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은 전형적으로 삼성맨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삼성맨이 되어 있을 정도라고 하니깐요 ^^; 이를 따로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하는 것 보단 말씀하신대로 거친 외부 바람을 아무리 맞아도 꿋꿋히 더 멋지게 버티는 삼성의 모습을 바라고 있습니다. 국내기업1위에서 세계기업 1위가 되는 그 순간까지... (참고로 전 삼성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 보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