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구직자 베스트3

취업이 안되고 다들 힘들다고 하지만 한편으론 '취업난 맞아?'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서류전형의 합격 통보를 하면서 인사담당자로서 느끼는 꼴불견 구직자들이 있습니다.


연락없이 면접에 오지 않는 구직자

서류전형을 마치고 면접제의를 하고난 뒤에 나몰라라 하는 구직자들이 많습니다.
채용이 있을 때 하루에 몇십통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다 보고 인적성검사까지 치르고 선별된 3배수 정도의 인원에게 면접을 제의하게 되는데, 면접 당일에 오지도 않고 유선연락을 해도 받지도 않고 심지어는 전화기까지 꺼두는 구직자가 있습니다.
아무리 묻지마 지원을 했다지만 이건 예의가 아닙니다. 본인의 서류를 다 읽어보고 면접제의를 한 인사담당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사전에 면접 참석이 힘들다는 연락이나 문자 한통이라도 부탁드립니다.

Hotline
Hotline by splorp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근데 그 회사가 어디에 있어요?"

저희 회사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후에 개별적으로 면접을 제안하기 때문에 얼굴을 보기 전에 한명한명의 목소리를 먼저 듣게 됩니다. 이때 구직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지원한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식의 말투와 질문은 면접을 제시를 후회하게 만듭니다.
면접이 회사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면접장소는 회사이고 시간을 알려주면 "그 회사가 어디에 있나요?" 하고 되물어보는 구직자가 많습니다. 어떤 인사담당자는 친절하게 회사위치를 설명해 주기도 하지만 "회사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때 돌아오는 답변이 "회사홈페이지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일 때, 정말 우리회사 입사하고픈 사람이 맞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Korea Tourism Poster
Korea Tourism Poster by siksiksi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거의 다 왔습니다." - 지각생

면접을 진행하다보면 의외로 지각생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매너인 시간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혹은 너무 이른 시간에 오는 구직자들도 많습니다. 면접시간이 오후 2시라면 1시부터 와서 기다리는 구직자들도 있는데 이런경우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인사담당자들도 엄연히 본인의 업무가 있습니다. 너무 이른시간에 와서 기다리는 것도 예의에 어긋납니다. 면접 시간 15분전에서 20분전쯤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위의 경우는 탈락의 제 1요소 입니다.
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손해를 보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기업에서는 다시 채용을 진행해야 하니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여야 하고 구직자는 다시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분야에 대한 분석을 한 뒤에 기업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것이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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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스펙, 취업에 성공하는 자와 실패하는 자의 차이는?


2009년도 어느덧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새로운 201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의 올 한해 결실은 어떠했는지요?
성공적으로 연말을 즐겁게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선에서 대기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에는 대략 2,000여명의 구직자들과 함께 취업과 관련된 강의도 하고 컨설팅도 하고 캠프도 같이 가고 박람회에서 만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해를 정리하며 눈여겨 보았던 학생들을 제 나름대로 평가했습니다. 똑같은 스펙을 가진 사람 중에서 취업에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서 도드라지게 구별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똑같은 학교, 비슷한 학교성적, 비슷한 토익 스코어, 비슷한 종류의 자격증 갯수, 비슷한 시기에 다녀온 어학연수. 흔히 말하는 스펙의 공통분모가 거의 비슷한 학생들 중에서 어떤 학생은 본인이 희망한 기업에 취업한 반면에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스펙-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 점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


대한민국 구직자의 대부분은 스펙을 최우선으로 삼고 취업을 준비합니다. 물론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은 스펙을 가진 학생들 중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고, 이 차이점을 극복한다면 같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나는 점을 없앨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공취업한 구직자를 보면 스펙보다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업무. 즉 희망직무에 대한 분석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하고픈 일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본인과 잘 어울리는지, 무슨 일을 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는지를 자기 분석을 통해 먼저 알아낸 후에 그 직무에 대한 분석 및 파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연결된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공모전 등 희망직무와 관련된 일들만 찾아보고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로 뛰어 다니며 본인이 원하던 직무에 대해 노력한 경력을 자기소개서에 서술합니다.
면접 시 자기소개서에 기반된 여러 직무와 관련된 활동들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고 그 질문에 직접 발로 뛴 이야기를 합니다.

단순히 토익점수 1점을 높이기 위하여 영어문법책을 공부하는 구직자가 있고 남들이 가지고 있으니깐 나도 없으면 안되겠다 싶은 자격증을 별 생각없이 따기 위해 학원 등에 등록하여 시간을 보내는 구직자도 있습니다. 이렇게 토익공부와 관심은 없지만 남들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 공부를 통해 시간을 소비한 구직자와 희망직무를 선정한 후 이 직무에 대한 분석과 연관 자격증 및 공모전에 지원하여 시간을 소비하는 구직자 중 여러분이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The Future of Healthcare in Virtual Worlds
The Future of Healthcare in Virtual Worlds by Daneel Ariantho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Posted by 편지봉투


대기업 그만 둔 1년차 사원. 도대체 왜?


작년 이맘때쯤으로 기억합니다. 대학교에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알게 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준비와 발로 뛰는 취업을 직접 해온 학생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된 거의 모든 취업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많은 tip을 얻어가고 인사담당자들과 이메일 등을 통하여 궁금한 점과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한 정보도 얻어 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는 마케팅 분야였고 많은 공모전 등에서 입상도 하고 탄탄하게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공채시즌에 대략 1년 반동안 준비했던 취업의 문에 들어섰고 회사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지원을 마케팅 부서에만 지원을 하다가 차츰차츰 자신과 타협을 하게 되고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직무에도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합격한 기업

 기업군

지원직무 

 A기업

중소기업 

마케팅 

 B기업

중견기업 

영업 

 C기업

대기업 

회계 

가장 하고 싶었던 직무인 마케팅에 합격한 회사는 규모가 30명 내외의 중소기업이었고 크게 생각치 않았던 직무인 회계파트에 합격한 회사는 우리나라 100대기업 안에 드는 대기업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A기업과 C기업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가족들과 주변의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족들은 당연히 대기업인 C기업에 입사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였습니다. 왜 고민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이야기와 주변 친구들 또한 당연히 대기업인 C기업에 입사해야 한다고 입김을 넣었습니다. 그 영향을 크게 받고 본인 하고픈 일은 그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져 버리고 C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전 저에게도 장문의 이메일을 통해 자문을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당시 "직장은 변할 수 있지만 직업은 변하기 힘든 것이 현재의 취업시장이다"라는 말과 함께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정말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겨두었습니다.

입사 후 대략 두달간 그래도 대기업에 잘 들어왔다는 생각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폼나는 명함과 어디서든 알아주는 회사의 이름.
가족들 또한 우리 아들이 C기업에 입사했다는 자랑스러움에 효도도 더불어 한 것 같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이 잘 모르고 잘 알고 싶지 않았던 예산안과 자금정리 및 손익분기점 등에 대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후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들어간 대기업이었지만 직무가 너무도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시 구직자의 위치로 돌아와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친구의 경력인 1년 회계업무가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까요?

경력 -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있는 활동
경험 - 지원 직무와 관계없는 활동

기업에서는 당연히 경력만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통계자료에 의하면 본인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라는 직장인의 설문조사에 15%도 채 되지 않는 인원만이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자기분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직무만을 위한 취업준비를 하시고 그 직무를 할 수 있는 기업에 지원 후 15%의 대한민국 직장인 안에 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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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3


2009/11/10 - [보자기의 취업정보방] -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1

2009/11/12 - [보자기의 취업정보방] -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2


기업 정보 분석의 발로 뛰는 취업을 위한 방법은 1, 2에서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행동으로 직접 옮기어 기업 정보 분석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구직자 몇분의 예를 소개합니다.

아파트를 살수는 없잖아요ㅜ.ㅜ

모 여대의 4학년에 재학중이던 학생의 꿈은 건설회사에 마케팅 부서의 입사였습니다. 그 친구에게 왜 건설회사에 들어가고 싶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어려서부터 통이 커서 뭐든 큼직큼직하게 만들고 부수고 짓는게 좋았고 이를 기반으로 큰 아파트를 짓는 건설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어했습니다.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 후 이용해보고 장단점도 구별하고 싶었지만 지원회사의 제품은 당장 구매 할 수 없는 아. 파. 트. !!!

Hundertwasser House I
Hundertwasser House I by MarcelGerma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지원하는 기업이 지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당장 구매를 할 수도 없고... 많은 고민을 하던 끝에 가장 최근에 완공한 지원 기업의 아파트를 일단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의 형태, 몇가구 정도가 살고 있는지 주변 환경을 사전조사하고, 경비실로 들어가 본인의 신분과 사정을 이야기하고 반상회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반상회장님을 통해서 반상회에 참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반상회에 가기 전 본인이 직접 만든 설문조사지를 만들었습니다. 반상회에 참석해 내용을 다 들은 후 마찬가지로 본인의 신분과 사정을 설명하고 참석한 어머니들로부터 설문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십번의 반상회를 참석하여(각 동의 반상회에 참석을 거의 다 했다고 합니다) 얻은 설문조사지를 정리하여 한장의 표로 만들고, 본인 나름대로 이번에 완공된 지원 기업의 아파트에 대한 분석을 하였습니다.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기업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을 어필했고 면접장에서 수백장의 설문조사지와 한장으로 정리된 설문조사 결과지를 면접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위의 학생은 지원하는 기업이 생산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싶었으나 당장 살 수 없는 물건이기에 다른 방법으로 그 물건에 대한 분석에 접근을 하였습니다. 많은 시간을 새로 완공한 아파트 조사에 투자하여 발로 뛰는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인연은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던 대학교 4학년 학생은, 3학년부터 꾸준히 학교의 취업센터를 활용했습니다. 매주 취업센터에 들려서 취업행사가 무엇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취업센터의 선생님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 학생이 가고자 하는 회사와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이야기는 취업센터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학교 담당 선생님으로 부터 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희망하던 기업의 기업설명회가 다른 학교에서 진행된다는 정보를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겁니다. 아무래도 취업센터에 근무하시니 취업과 관련된 정보는 학생보다 빠르게 알 수 있었고, 그런 정보를 취업센터에 항상 들리는 학생에게 알려 준 겁니다.

기업설명회 당일 행사가 끝난 후, 그 학생은 설명회에 나온 기업 실무자에게 용기내어 말을 걸었습니다.
본인의 신분을 소개하고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서 취업행사가 있을 때 강의를 부탁하였습니다. 인사담당자로 부터 명함을 받고 학교에 돌아와 취업센터의 선생님께 그 명함을 전해드리며 강사로 섭외를 부탁했습니다.

몇 주일 후, 학교 취업행사로 모의면접 경진대회가 있을 때 그 인사담당자가 강사로 오게 되었고 모의면접관까지 맡아주어 그 학생은 지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의 강의와 모의면접까지 실전과 같은 분위기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실무진을 만나서 정보를 얻는 것 만큼 더 확실하고 정확한 기업 분석이 있을까요?
위에 등장한 학생은 100% 본인의 노력으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알게 되었고, 많은 정보를 누구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실제 면접 진행 시 그 인사담당자와 대면하는 정말 lucky한 일은 벌어지진 않았지만, 실제로 면접실 입구에서 만나게 되어 인사도 하고 주변의 구직자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발로 뛰는 기업분석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lounge

lounge by Aaron Edwards 저작자 표시비영리

※ 본 포스트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위주의 정보 분석을 살펴봤습니다. 다음에는 중소기업 위주의 정보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Posted by 편지봉투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2


2009/11/10 - [보자기의 취업정보방] -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1


기업 정보를 분석하는 두번째 방법으로 지원하는 기업의 사보(社報)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업분석 뿐만 아니라 최고의 면접 족보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사보입니다.

사보에는 기업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최근 동향, 최신 뉴스 뿐만 아니라 운영진의 경영마인드를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기업문화에 대해 가장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보를 얻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회사로 직접 찾아가서 얻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출입을 할 수도 없을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회사에 가도 사보를 손에 가지고 나올 수 있는 것을 100%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발간하고 있는 사보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룹사의 경우 사보를 웹진으로 발간하는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회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미니홈페이지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하여 사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를 반드시 한번 이상 방문해 보는 것 입니다.

많은 구직자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면접을 통보받을 때입니다. 서류전형에 통과 후 유선으로 면접일시와 시간을 통보하는 기업이 많은데(저희 회사의 경우에도 유선으로 직접 면접을 알려드립니다), 구직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회사가 어디에 있나요?"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위치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지원을 했다면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선 당연히 묻지마 지원을 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기업을 방문한다고 해서 회사안의 사무실까지 들어갈 수 있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기업 탐방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무실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해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기업 방문의 의미는 회사를 갈 때의 루트를 미리 알아두고 회사 앞에 어떤 다른 회사들이 있는지 혹은 어떤 상점들이 있는지, 이 회사 직원들은 점심식사를 어느 식당에서 하는지, 회식이 있을 때 어느곳에서 하는지를 눈으로 봐두라는 겁니다. 본인이 입사 후에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 가게에서 회식을 하겠구나,하는 기쁜 상상을 한번쯤 해 보는 것이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애사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The Vancouver Public Library HDR (series)
The Vancouver Public Library HDR (series) by Brandon Godfrey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네번째
방법으로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물건이 있으면 반드시 직접 구매하여 사용을 해봐야 합니다.
지원 기업이 제조업이라면 생산하는 물품을 꼭 찾아보고 유통업이라면 직접 가서 분위기와 판매되는 물건을 눈으로 확인하고, 식음료품라면 몇가지 이상을 직접 구매 후 먹어봐야 합니다.

단순히 구매 후 물건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물품의 포장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기업분석에 큰 역할을 합니다. 어디서 생산되었는지, 재료는 무엇인지 등의 정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관심이 없기에 그냥 지나쳐버리는 부분까지도 기업분석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4가지 방법들은 모두 발로 뛰어다니며 준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만 뒤지고 남들이 적어둔 후기만 보다가는 다른 구직 경쟁자들이 더 멀리 앞서고 말겁니다.

기업 정보 분석3 에서는 실제 성공적인 기업 분석을 통하여 지원하는 회사에 입사한 실사례를 살펴보고, 발로 뛰는 취업준비가 왜 필요한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편지봉투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1


서류전형에서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읽게 되는 부분은 바로 '지원동기'입니다. 왜 우리 회사를 지원했는지 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 평가하고, 가장 비전과 가능성이 보이는 구직자를 서류전형에서 통과시킵니다.

구직자는 당연히 인사담당자들의 입맛에 맞는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보는 부분이 지원동기 부문이므로, 구직자는 지원하는 기업과 지원 직무에 대한 분석을 서류에 녹여내야 합니다. 

따라서 구직자를 위한 <기업의 정보 분석의 몇가지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분석의 몇 가지 방법>

1. 기업 홈페이지를 파악하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다. 지원하는 기업의 홈페이지 내용을 숙지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필수적인 사항이다. 홈페이지 내용을 무턱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주요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Q. 무엇을 만들어내어 매출을 올리는가?
Q. 사원 수는 몇 명인가? / 지원하는 부서의 직원은 몇 명인가?
Q. CEO의 이름은? 회사 경영방침과 윤리강령은?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내용이다. 상장회사라면 최근 시세정보까지 숙지해 두어야 한다.


2. 시중에 출판되어 있는 서적을 읽어라
매출 1000대 기업에 드는 회사라면 시중에 나와있는 서적을 이용하여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취업이나 기업 분석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다. 책을 이용하면 홈페이지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취업서적들은 다분히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기업 정보 분석과 관련된 서적은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위의 2가지 방법은 누구나 쉽게 알수있고 접하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남들과 다르게 특화된 나만의 기업분석을 위하여 준비할 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첫번째
방법으로 가장 좋은 기업 분석 방법은 해당 기업의 실무진을 만나는 것 입니다.
더욱 자세한 기업 정보를 위해서는 역시 해당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진을 만나는 것이 최고입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간단히 풀릴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취업관련 특강이 여러 대학에서 공개 강의로 이루어집니다. 학교의 취업정보센터와 포털의 카페 등을 검색하면 지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혹은 실무진이 공개강의 강사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대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강사가 기업의 인사담장자 혹은 실무진일 경우, 강의의 서두에서 결론까지 본인의 회사에 대한 지식이 배경이므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기업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잘 들었다, 좋은 이야기다 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지 말고 궁금했던 사항과 풀지 못한 질문을 쏟아부어 더 많은 이야기와 자료를 얻어야 합니다. 강사 중에는 개인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는 친절한 분도 있으므로 반드시 요청해야 합니다. 이메일을 통해 본인을 소개하고 다시 질문하는 등 기업과 친해질 수 있는 수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업 정보 분석 방법 2 에서 이어집니다...



45 Fremont, #1
45 Fremont, #1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Posted by 편지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