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꽤 높은 75%의 구직자들은 취업목표를 이미 취업전에 정하였고 목표기업을 선정할 때에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건을 적성으로 꼽았다. 또한 목표 설정을 아직 하지 못한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 또한 적성에 해당하는 비율로 가장 높았다.

목표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이 적성 21%...
목표기업을 설정하지 않았을때 이유로는 하고픈걸 못 찾아서 30.3%...

회사를 찾기전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


(서울=뉴시스) 김정민 기자 =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목표를 정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628명을 대상으로 현재, 취업 목표를 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의 74.5%가 정했다 라고 응답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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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의 현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23%로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1년 이내의 신입사원의 이직 비율이 12%를 넘는것으로 알려졌다.



연봉과 희망직무...
두마리의 토끼는 정말 잡기 힘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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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의 여자 대학생들과 39%의 남자 대학생들만이 제 시기에 졸업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59%의 대학생들이 졸업을 미루고 싶어한다.
  
평균 대학 재학 기간



정말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을 못하는 것일까?
조금만 눈을 낮추게 되면 보일텐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 중 59%는 취업준비 등으로 졸업을 미룰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8-9일 내년 2월졸업예정자 중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334명을 상대로 졸업을 연기할 의향이 있는 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59.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기사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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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입사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입사에만 급급하여 허위 혹은 과장된 내용을 기입하면 절대 안되며 허위로 기재한 내용은 후에 입사취고나 입사 후 장애요인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다.

이력서 작성에는 정확한 모범답안이라는 것이 없다.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면서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일목요연하게 기록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요약하면....


첫째, 일목요연하게 작성한다.
      길게 쓴다고 좋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둘째, 거짓 없이 정직하게 작성한다.
      신뢰가 없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나중에 독이되어 돌아온다.

셋째, 깨끗하고 간단하게 작성한다.
      두괄식으로 간단 명료하게 정리된 글이 좋다.

넷째, 사진은 규격에 맞게 부착한다.
      꼭 사진이 너무 크거나 특정부위(?)만 보이는 사진이 있다.

다섯째, 응시부문 및 연락처를 꼭 기재한다.
        어디에 지원했는지 주먹구구식의 지원은 안된다. 
        또한 합격을 했음에도 연락처가 없다면?

여섯째,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정성껏 작성한다.
        자신을 보여주는 페이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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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보자기의 취업정보방

 

보자기의 경험과 knowhow,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통해 취업전쟁 시대에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의 모든 것을 올려봅니다. 지피지기백전백승!





보자기는...

그룹사의 재경부로 입사하여 구매를 맡아서 일을 하다가 급여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인사쪽의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인사 파트의 채용과 급여, 4대보험을 담당하다가 인사교육을 함께 수행하고 두번째 회사로 이직하면서 본격적인 인사교육의 일을 하였습니다. 기업체 대상으로 면접관 교육, 리더쉽 교육, 신입사원 인문교육(OJT) 등을 하고 대학 대상으로 취업교육, 채용교육 등을 주로 교육 기획과 진행 및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모 기업에서 인재개발팀의 채용담당자로 재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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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무심히 리모콘을 누르다가 깜짝 놀랐다. 몇 개월 전에 한창 화제가 됐던 '임신한 남자'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아...저 사람....그래, 사진으로 봤더랬지.

몇 개월 전에 내가 본 '임신한 남자'의 사진. 오프라가 신기한 듯 '임신한 남자'의 배를 만지고 있다.

그랬다. 처음 봤을 때는 이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기상천외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트랜스젠더니, 남자가 임신이라니 - 별 일이 다 있네, 정도였다. 사진 아래 달린 짧은 캡션을 읽은 몇 초의 관심이 전부였다.

 

하하...그 사람을 오늘 다시 보게되었다.

 

'임신한 남자'의 이름은 토마스다.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까지는 '트레이시'라고 불렸다. 미인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미인이었다. 대학에 와서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다 남자가 되기로 결심을 했단다. 토마스의 부인은 '낸시'이고, 전 남편 사이에서 두 딸을 두었다. 딸들도 스튜디오에 나와서 엄마와 토마스에 대해 인터뷰했다.

 

오프라의 자세는 진지했고 조심스러웠다. '임신한 남자' 아니, 토마스에게 궁금한 것은 모두 묻되, 웃음거리나 단순 흥미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태도가 역력했다. 오프라는 나라도 했을 법한 질문을 던졌다. "수술 전 당신은 레즈비언이었나?" "당신이 잘못된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했나?" "언제부터 남성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나?왜?" "수술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했나?(자시히 물었고, 토마스는 성실히 대답했다)" "왜 임신했나?" "임신하는 과정은?" 등등

 

토마스는 대답했다. "어렸을 때의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아주 어려워요." "수술은 가슴만 한 상태입니다." "남성이 되겠다고 결심한 이후에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마음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은 가슴만 했습니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제로 인한 변화는 있습니다." 등등. 그 어떤 질문에도 무척 솔직했던 토마스는 아내 낸시를 무척 사랑하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임을 견지했다.

낸시와 토마스 부부. 그들은 대부분의 부부들이 그러하듯 아이를 가졌다.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토마스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 전에 여러 단체에 전화를 걸어서 문의했다고 한다.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트랜스젠더들은 공개하기를 말렸단다. 세상은 아직 자신들을 이해할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거라고..그래도 부부는 자신들의 입으로 직접 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오프라가 마지막에 한 말이 인상적이다.


 

 

 지금부터 50년 혹은 100년 후에 사람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중략) 다양성과 정상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게 될 겁니다.


 

하하하... 토마스는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토마스와 결혼한 낸시는??

 

정상과 비정상이 흑과백의 논리로 통하는 지금 이 세상에서, 토마스와 낸시는 그 경계 어디쯤에서 살고 있는 듯 하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야 말로 우리가 꿈 꾸는, 천국 같은 이상향일지도 모른다. 부디 그 곳에서 토마스와 낸시 자유롭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워내길 바란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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