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 구직자가 원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기업들은 채용을 위하여 마지막 단계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각 기업의 성격과 면접자들을 알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면접의 종류도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면접을 마치고나면 구직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는 것처럼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직자들이 면접 후에 기업에 바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면접에서 불합격 하더라도 연락은 해 주었으면...

주변의 구직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게되는 불만은 바로 면접 후 불합격자에게 연락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더 큰 불만은 날짜를 통보하면서 합격여부를 연락을 주겠다라고 약속을 하는 경우에도 연락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은 그 날짜가 되면 하루에 몇번이고 이메일과 휴대폰의 문자 혹은 전화가 오지 않을까 하고 확인을 한답니다. 어쩌다 오는 스팸문자도 그날에 오게되면 굉장히 부푼 기대를 가지고 설레임에 보게 됩니다.

최종면접까지 갔었던 구직자 A군은 합격통보를 간절히 바라며 하루하루 기다렸습니다. 해당기업에서는 언제까지 최종통보를 알려주겠다는 말도 없었고 다만 그냥 기다리면 연락이 갈 것이다. 라는 말외에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이주일이 되어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해당 기업에 전화를 걸게 되었고 담당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아무런 연락이 없던 지원기업에 홈페이지에는 A군이 최종면접까지 봤던 그 포지션과 똑같은 모집공고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너무도 놀란 A군은 해당기업에 바로 전화를 하였고 그 기업의 담당자는 그제서야 탈락하였다고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서류를 통과한 구직자 B군은 면접을 보게 되었고 1차 면접 후 담당자로 부터 이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통보 날짜와 2차 면접 날짜, 그리고 최종 합격 통보 날짜와 입사 날짜까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1차 합격 통보날짜 발표날에 메일확인을 부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아쉽게도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불합격통보와 별도로 해당 기업 인사팀에서 보낸 메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메일 내용은 당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한 것에 대한 감사메일이었습니다.

A군은 너무도 희망했던 기업이었지만 면접 후 지원자에 대한 태도를 보고 해당기업에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졌습니다. B군은 지원했던 기업을 그 해 수시모집으로 재도전하여 입사를 하였습니다. B군은 마지막 최종면접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면접 탈락자 한명한명에게도 깊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준 회사야말로 당사 직원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업의 인사팀에서는 채용시즌이 되면 굉장히 바쁩니다. 몇일 밤을 새면서도 자료와 데이터를 정리하고 또 정리합니다. 선발과 채용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러다보면 사소한 부분들을 의도하지 않게 놓치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제외된 구직자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그 기업의 이미지는 굉장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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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561 by juwon.k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Posted by 편지봉투
 
성실한 면접관의 자세, 회사의 이미지가 상승합니다


얼마전 아는 분이 IT회사의 인사팀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관련 분야에서 3~4년의 경력을 가진 분으로 경력직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서류 합격 후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경력직의 면접 이야기를 들으면서 면접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1차 실무자면접과 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면접 때, 실무자인 인사과장 외 1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고, 면접자는 혼자였습니다. 인사팀의 직원을 뽑는 일이다 보니 면접에 매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면접 시간은 1시간을 훌쩍 넘겼고, 면접자를 쥐락펴락하는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일 대 다多 면접(구직자 한명 vs 면접관 2명 이상)은 면접 진행 시 다른 비교 대상이 없기에 철저하게 구직자의 이야기를 모두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경력직의 경우 질문의 내용이 철저하게 직무중심의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심층면접이란?
질문 한개를 통해 또 다른 질문을 하고 그 대답에 또 다른 질문을 던지는 방법. 주로 과거 행동과 경험, 경력들을 주로 알아보는 면접입니다.

최근 면접질문들의 경우 신입, 경력의 구분없이 미래에 대한 질문이 아닌 과거 행동을 기반으로 미래의 역량을 예상측정하여 결과를 얻어 냅니다.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에는 철저한 면접관 교육을 실시하여 구직자들이 면접을 통해 (설사 불합격하더라도)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Margaret Atwood

Margaret Atwood by ejm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면접을 볼 수 있을까요?^^


다시 지인이야기로 돌아와서...
면접자가 인사업무 경력자로 면접을 수없이 진행해왔지만, 막상 면접을 직접 보니까 많이 떨렸다고 합니다. 이를 파악한 면접관이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약 3분간 최근 이슈가 되는 주변 이야기와 약간의 우스개 소리를 하더니 다음과 같은 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000님께서 저희에게 보여주실 수 있는 모든 역량과 경력과 비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함께 근무할 수도 있는 분에게 감히 면접이라는 형식적인 틀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니 저는 저의 궁금한 사항을 여쭐 것이고, 000님도 저희 회사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들 물어보세요. 열심히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면접은 면접관의 질문과 지인의 질문이 오고가면서 약 한시간 반동안 진행되었고 지인은 면접이 끝나고 회사를 나오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뻔 했다고 합니다. 

면접자는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했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면접 진행시 면접관이었던 인사과장님 덕분에 지원했던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웃더군요.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설명을 다 들을 수 있었고 궁금했던 모든 사항들도 말씀해 주셨다고 합니다. 전문화된 직무와 관련된 심층 면접 질문을 통해 그 분들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욱 강해지고 면접 후 그 질문에 대한 스터디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면접은 구직자와 회사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면접관에게 구직자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구직자에게도 지원한 회사에서 처음 만나는 면접관의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위에 소개된 지인은 현재 1차 실무진 면접에 합격 후 2차 임원 면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또 다른 기대을 가지고 면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편지봉투

이런 황당한 면접관이?! 꼴불견 면접관 모음


취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면접에선 굉장히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다양한 구직자만큼이나 다양한 면접관이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구직자를 통해 들었던 꼴불견 면접관 중 인상에 남은 몇 케이스를 얘기해 봅니다.

이력서 출력 안해왔어요? - 서류를 보지도 않고 면접에 부르는 면접관

정말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실제로 구직자를 통해 직접 들었던 경험담입니다.
면접제의가 들어왔고 많은 준비를 하고 회사를 찾아갔더니 면접관이 처음하는 이야기는 바로
"이력서 좀 봅시다."
모집공고에 이력서 준비 혹은 비슷한 말이라도 있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입사지원서는 확인하지 않고 그냥 연락처만 본 후 면접을 제의했다면 구직자들이 공들여 쓴 입사지원서의 가치가 하락하는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결국 그 구직자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쭈뼛쭈뼛 다가가서 양해를 구하고 본인의 이력서를 출력했답니다. 면접관에게 제출하였더니 그 면접관은 서류자체를 처음보는 태도로 면접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면접시간 절대 안 지키는 면접관

많은 구직자들이 불만을 토로한 꼴불견 면접자의 행태가 바로 시간약속을 어기는 것입니다.  
가령 오후 3시까지 회사로 와서 면접을 보자고 제의가 와서 2시 50분경 회사에 도착에 면접을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앞의 면접이 끝나지 않아서 면접시간이 조금 길어지겠구나,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조금 지나고 다음 타임에 면접 볼 구직자까지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한명 두명씩 밀리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면접장에 들어오라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시간이 늦어진다면 그래도 담당자 한명쯤은 와서 이야기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아무도 그런말이 없습니다. 언제 면접장에 들어갈지 몰라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구직자 입니다. 만약에 구직자가 면접시간에 늦었다면 불성실하다고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될텐데 말입니다.
면접자에게 요구하는만큼의 성실한 태도는 면접관에게도 필수입니다.

옛날에는 그런 일 상상도 못했어! - 훈계형 면접관

면접대답을 하던 중 갑자기 면접관이 말을 자르고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자네 나이 때에는 그렇게 하는건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어"
"그런 상황엔 이렇게 했어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말 힘든 걸 몰라"
"옛날에는 다 그렇게 했어"
면접시간 30분 중에 15분 정도를 면접관이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이야기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면접장을 나오면서 구직자는 면접을 보러 온것인지 훈계를 들으러 온 것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모집공고에 범위를 너무 확대해서 올리는 형

이는 꼴불견까지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을 헛갈리게 하는 경우입니다. 
구직 공고를 보았을 때 희망 집단이 너무 광범위하게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초대졸자~MBA학위자, 경리업무~영업, 경력1년차~8년차 등등 어떠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어떠한 업무를 하게 되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게 만든 공고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면접자들도 손님이자 고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관 교육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핵심인재 선발을 위해서 면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열정있고 기업과 같은 비전을 가진 구직자를 뽑기 위해선, 기업은 면접에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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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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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편지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