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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8 스펙? 도대체 그게 뭐야?


스펙?  도데체 그게 뭐야?


스펙의 어원은 specification이라는 단어로서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 점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로 줄여서 간단하게 스펙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스펙이 좋지않다라고 하는 말은 자신의 출신 대학, 학점, 토익이 낮고 자격증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반대로 스펙이 좋다는 의미는 위의 사항들이 모두 충족조건에 포함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입사지원서에 이쁘게 포장할 내용이 바로 이 스펙 부분입니다. 

스펙.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라 하는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이 넘의 스펙때문에 도전도 시도도 해보지 않고 노력도 없는 결과물을 얻기위해 목을 매는 구직자들이 너무나 많이 있기에 안타까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럼 스펙을 크게 분류해 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출신 대학 혹은 학교. (물론 그 전에 최종학력이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대졸출신 구직자를 보면, 남자들의 경우 군대때문에 보통 26~28살 사이에 첫 직장을 찾기 마련입니다. 여자들은 바로 졸업을 하는 경우에 23~25살 정도에 첫 직장을 갖고요.
구직자 스스로 특히 지방 사립대학생의 경우 국내 대기업 포함 외국계 기업에서는 지방 사립대는 쳐다보지도 않을거라고 예상하고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그럼 냉정하게 살펴봅시다.
다시 더 좋은(?) 대학을 준비하시렵니까? 다시 수능공부를 하시렵니까?
(물론 일부는 대학원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과감히 패스!)
다시 대학 4년을 투자하기에는 시간과 등록금이 너무나 큰 부담을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이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2. 학점.
졸업하기 전까지 관리를 잘 하신 분들은 제가 최고 평점 4.45까지 받은 학생을 보긴 했습니다. 계절학기로 빵꾸난 학점을 다시 메우고 장난아니게 방학기간 내내 수업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노력 인정합니다. 박수를 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은 평점 3.5 를 넘은 학생들에게 플러스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심하게 낮은 분들도 마찬가지로 다시 돌이키기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학력과 비슷한 경우로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인정하고.

3. 외국어 공인인증 점수.
이건 정말 노력하면 되는 부문입니다. 학교를 어디를 나왔건 학점이 몇점이건 졸업을 했건 안 했건 다 필요 없습니다. 본인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간혹 어떤 학생들은 이런 이야길 합니다.
"토익은 기본적으로 회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별로 공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토익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전 이렇게 제안합니다.
" 토플 준비하세요. 입사지원서에 토익점수만 쓰라고 꼭 고집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영어실력을 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인인증이면 됩니다. 님은 회화를 원하시면 토플 준비하세요 "

단순히 문서에서 보기 좋은 점수를 따기위한 공부보다 실무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이왕이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자격증.
희망직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파악하는게 먼저 중요합니다. 물론 그전에 자아인식 부분이 깨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나중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자격증도 당장 possible 합니다.
대신 정말 많은 정보를 알아내야 하고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전하고 결국 자격증을 따야 합니다.

5. 인턴.
희망직무 혹은 지원하는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인턴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전혀 도움 안됩니다. 알아내고자 하는 노력여부에 따라 수많은 업종과 직무에 인턴이 있습니다. 단순히 알바라고 생각지 마시고 본인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학교, 학점 등의 당장 바꿀 수 없는 부문에서 마이너스인 분들은 인턴부문의 실무경험을 강점으로 부각시켜야 합니다.
단! 반드시 지원하는 직종과 직무와 맞는 인턴이어야 합니다.

6. 기타.
그 외에도 참 많습니다. 스터디모임, 커리큘럼, 공개강의, 캠퍼스 리크루팅, 취업박람회, 취업캠프 등등 수많은 입사지원서에 아름다운 포장지로 포장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당장 바꿀수도 바뀌지도 않는 것을 가지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그 부문을 더 멋진 무언가로 채울 수 있는 구직희망자가 되길 바랍합니다.




Posted by 편지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