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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면접관이?! 꼴불견 면접관 모음


취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면접에선 굉장히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다양한 구직자만큼이나 다양한 면접관이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구직자를 통해 들었던 꼴불견 면접관 중 인상에 남은 몇 케이스를 얘기해 봅니다.

이력서 출력 안해왔어요? - 서류를 보지도 않고 면접에 부르는 면접관

정말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실제로 구직자를 통해 직접 들었던 경험담입니다.
면접제의가 들어왔고 많은 준비를 하고 회사를 찾아갔더니 면접관이 처음하는 이야기는 바로
"이력서 좀 봅시다."
모집공고에 이력서 준비 혹은 비슷한 말이라도 있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입사지원서는 확인하지 않고 그냥 연락처만 본 후 면접을 제의했다면 구직자들이 공들여 쓴 입사지원서의 가치가 하락하는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결국 그 구직자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쭈뼛쭈뼛 다가가서 양해를 구하고 본인의 이력서를 출력했답니다. 면접관에게 제출하였더니 그 면접관은 서류자체를 처음보는 태도로 면접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면접시간 절대 안 지키는 면접관

많은 구직자들이 불만을 토로한 꼴불견 면접자의 행태가 바로 시간약속을 어기는 것입니다.  
가령 오후 3시까지 회사로 와서 면접을 보자고 제의가 와서 2시 50분경 회사에 도착에 면접을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앞의 면접이 끝나지 않아서 면접시간이 조금 길어지겠구나,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조금 지나고 다음 타임에 면접 볼 구직자까지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한명 두명씩 밀리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면접장에 들어오라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시간이 늦어진다면 그래도 담당자 한명쯤은 와서 이야기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아무도 그런말이 없습니다. 언제 면접장에 들어갈지 몰라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구직자 입니다. 만약에 구직자가 면접시간에 늦었다면 불성실하다고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될텐데 말입니다.
면접자에게 요구하는만큼의 성실한 태도는 면접관에게도 필수입니다.

옛날에는 그런 일 상상도 못했어! - 훈계형 면접관

면접대답을 하던 중 갑자기 면접관이 말을 자르고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자네 나이 때에는 그렇게 하는건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어"
"그런 상황엔 이렇게 했어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말 힘든 걸 몰라"
"옛날에는 다 그렇게 했어"
면접시간 30분 중에 15분 정도를 면접관이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이야기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면접장을 나오면서 구직자는 면접을 보러 온것인지 훈계를 들으러 온 것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모집공고에 범위를 너무 확대해서 올리는 형

이는 꼴불견까지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을 헛갈리게 하는 경우입니다. 
구직 공고를 보았을 때 희망 집단이 너무 광범위하게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초대졸자~MBA학위자, 경리업무~영업, 경력1년차~8년차 등등 어떠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어떠한 업무를 하게 되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게 만든 공고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면접자들도 손님이자 고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관 교육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핵심인재 선발을 위해서 면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열정있고 기업과 같은 비전을 가진 구직자를 뽑기 위해선, 기업은 면접에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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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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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3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전화로 너무 싸가지 없게 말하길래.안맞는것 같다고 해서 끊었더니 문자로 먼저 전화를 끊는다고 뭐라 하더군요.인사 안하다고요.지가 말한건 생각안하고.문자로 그런걸 보내다니.참.어이가 없었습니다.암튼 돌아이랑 같이 일안하게 되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ㅋ.면접관들 앞에다 대놓고 누가 괜찮네.안괜찮에 하는 경우도 있어요.구직자만 면접교육 받을게 아니라 구인자들도 면접교육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이상한 사람들 많거든요

    • 편지봉투 2010.06.03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면접관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님 말씀처럼 그런 곳에 안들어가서 오히려 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2. 윤뽀 2010.06.03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면접관 만나면 아무리 좋은 회사라 그래도 사양하고싶겠어요
    면접관도 그 회사의 얼굴인데 말입니다

    • 편지봉투 2010.06.03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면접관은 회사의 첫 이미지이자 얼굴입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구직자를 함부러 대해선 절대 안되죠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자기-

  3. 배불렀고만 2010.06.03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분류사람이들 합격하면 굽신굽신 졸라 빨고 다닌다

  4. 칼미아 2010.06.03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관 인사팀 다 웃기죠. 지들이 뭔데 사람관상보면 다안다고 그러는지 훗;; 그리고 그 짧은 면접동안 어떻게 그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을 다 파악한답니까? 코메디예요. 면접이 무슨 말잘하는 사람과순발력좋은사람 뽑는데도 아니고말입니다.

    • 편지봉투 2010.06.03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짧은 면접 시간동안 파악하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기업에선 면접관들도 많은 교육과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회사와 가장 맞는 사람을 뽑는다는것은 역시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보자기-

  5. 꼴뚜기 2010.06.03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보러다녔을때가 생각나네요 ... 으윽 ...

    http://jobclover.co1.kr

  6. 우낀면접관 2010.06.03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어떤 공기업 파견 면접보러갔는데 거기 공뭔놈들 시간약속 더럽게 안지키고 아예 파견대표한테 면저보라고 떠넘기고 2시면접 갔다가 6시까정 면접몬보고 걍 구두로 담주부터 출근하라고 얘기듣고 ㅋㅋ
    웃긴건 그말한 놈도 이래저래 웃긴말만하고 비유도 이상한 비유들어가면서 말도안돼는 얘기만하고 주위에서는 최고의 인재라고 그러던데 내가보기엔 실력은 최고일지 몰라도 인성은 초딩수준이더구만
    그래서 이따위곳에서 뭘하겠냐 싶어 포기

  7. 지나가다가 2010.06.03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위에 두개 사항 당해봤다는-_-;;이력서랑 면접시간 안지키는 면접관 ㅋㅋ 물론 첫번째상황에서는 다행히도 이력서를 들고가서 망정이지 정말 황당했었답니다.. 직원 몇명없는 회사였는데도 그랬답니다..하지만 요즘에는 저런 상황에 직면해도 좋으니 취직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네요;;;아..절실하네요;;

  8. 디오 2010.06.0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 볼 때 대 놓고 술 잘 마시냐고 물어 본 면접관도 있었네요. 사무직인데, 왜 술 이야기를 꺼내는가 했더니만 자기는 일 잘 하는 직원보다 잘 놀아주는 직원이 좋다고 말하더군요. ㅡㅡ;;;

    • 주저리주저리 2010.06.03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에게 술 또는 담배 얘기는 넌 떨어졌어 라는 암시입니다. 여자인 경우에는 ....

  9. ^^ 2010.06.03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이력서는 진짜 많이 봤고요 디오님 말씀하신 주량도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

    더황당한건 이력서 내가 사전에 제출한건 보지도 않고 면접볼때 이력서 나보고 한번더 안가져왔다고 떨떠름해하던데도 있었는데-.-

    전 이글 보기전까지 제가 잘못한줄 알았습니다 -.-

    그래서 그후로 1차서류제출용 이력서하나 2차면접용 이력서 하나 이렇게 두개씩 뽑아서 다녔는데

    잉크값 아까움 -.-

    이런글이 많이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면접관들 그들이 꼭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10. 꼼장어 2010.06.04 0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접을 다니다보면 인간 같지않은 것들이 면접관으로 나와서 훈계하고 있는걸 듣고있자면 참.. 꼴사납다. 어딜봐도 병신같은 회사에서 손바닥 잘 비벼서 올라간게 뻔히 보이는 말주변으로 운좋게 앉아있으면서 아니 입사할 마음이 전혀안드는 그딴 곳에 다니는 주제에 어찌나 거드름을 피우는지..

    인생은 나이만 똥구멍으로 쳐먹었다고 아주 그냥 어깨힘이 어찌나 들어갔는지..

    솔직히 30쯤 넘으면 븅신은 1분만 얘기해봐도 뻔히 보인다.

    면접관들이 이것좀 봤으면 좋겠다.

    니들이 과연 단 몇분만에 사람을 가려낼만큼의 능력은 갖추고 지금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거냐.?

    니들이 과연 그런 능력이나 갖추고 타인을 평가하고 있는 거냐..?

    가소로운 것들.. 나..? 나 븅신같지.? 나 한해에 1조원넘는 회사다니는데.? 그런데 고졸이지만, 나름 스카웃되어서 들어갔어.. 어떄.. 완전 븅신은 아니지.?

    왠만한 븅신같은 회사 면접관들에게 훈계받을 정도는 아닌데.. 아. 놔 예전에 븅신같은 면접관들 생각하니.. 참. 욱하네.

  11. ggg 2010.06.04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들의 경우 몸무게 물어보는 면접관도 있다는데...정말임? 그건 왜 물어봄? 그리고 여자는 안된다고 해 버리고, 학벌 낮다고 비아냥 거리는 면접관도 있다는데....그리고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고 부모가 형편없다고 무시하는 면접관도 있다는데 헉....이거 정말임? 들은얘기지만...그럼 거의 신고수준인거 같은데...

  12. 걸리 2013.02.17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짜증나는 면접관이네요 금요일날 면접보고왓는데 인원수는 얼마되지안앗지만 분위기도 좋고 괜찬앗습니다 근데면접관님의 첫마디 길을왤케 못찾앗어... 길못찯은건 둘째치고 전순간 잘못들은줄아랏어요 갑자기 첫미디가반말이라... 어떤면접관은 자기땐 안그랫는데 요새 지원자들은 끈기도업고 금방그만둔다면서 저도 의심스럽다하더군요 학교는 왜늦게들어갓냐 그전엔 왜이런일만햇냐는둥 다른업종일하지 이거왜햇냐거 하는데 이말을 어떠케받아들여야할지 할말이 업어지더라규요 또 갑자기 면접관 지들끼리 초코렛애기하고 전 삼분동인 혼자방치... 그상황에 전 맞장구라도 치던가 공감대형성을해야하는줄 아랏습니다..ㅋㅋ 마니본건 아니지만 몇번본 면접들중에 제가신입이라서 원래면접질문이 이런건가하고 만은생각을 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