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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3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유명 맛집 '대구집' (23)
  2. 2009.04.17 브라질리아(BRASILIA) 스테이크! (22)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유명 맛집 '대구집'


유명하다고 소문만 듣던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먹거리 골목. 같은 서울이라도 한번도 발길 두지 못한 곳은 참 많더군요. 왕십리 쪽은 태어나서 처음 가본 것 같은데요, 역사를 새로 지어서 쇼핑몰도 있는 최신식(?)이었습니다. 갈 때는 왕십리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탔고, 올 때는 역까지 걸었습니다. 택시는 기본요금에서 몇 백원 더 나왔나? 여유있다면 걷기에 괜찮습니다.

먹자골목에 즐비한 고기집. 유명한 식당으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마장동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대구집. 주인의 딸이 서빙을 하는데 그렇게 예쁘다고...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 분 없는 듯ㅋ

대구집에 넘쳐나는 손님

육회로 시작했습니다

먹다가 사진 찍는 바람에...중간 사이즈의 고기모듬입니다

낙엽살. 맛 있어서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맛 있는데 싸진 않습니다. 같은 질의 다른 고기집에 비교하면 싸겠지만(제가 잘 몰라서), 체감 가격은 그렇게 싸진 않은 것 같아요.

대구집 메뉴와 가격


육회에 모듬 中, 낙엽살을 추가로 몇 인분 더 시키고...성인 4명이 이 정도 먹었습니다. 쓰고 나니 비싼 게 아니라 저희가 많이 먹어서 돈이 많이 나온거네요, 하하하. 저는 이렇게 먹고도 배부르지 않아서 서운했답니다.

마장동에 다녀오고 나서 어떻게 생긴 곳인지 그 유래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 내일신문에서 마장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라는 문구가 확 눈길을 끄네요. 그렇게 어마어마한 곳이었다니, 구경도 제대로 안 하고 먹다만 온 제가 좀 한심합니다. 토시살, 낙엽살이 궁금해서 또 검색해 봤는데요, 토시살은 소 한 마리에서 매우 적은 분량만 나오고 소고기 부위에서 가장 연한 부위라고 합니다. 낙엽살은 '부채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맛이 좋습니다요!

마지막으로 소고기 부위별 이름이나 알고 가죠.ㅎㅎ



사진출처는 한겨레입니다. 자세한 내용도 한겨레에서 확인하세요. 기사가 너무 길어서요ㅎㅎㅎ
☞원문 보러가기


Posted by 편지봉투

브라질리아(BRASILIA) 스테이크!


 
보자기의 깜짝 이벤트로 가게 된 브라질리아. 스테이크 무한리필로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한 곳입니다. 삼성역과 강남역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지금 검색을 해보니 분당에도 들어섰더군요. 장사가 정말 잘 되나 봅니다. 

일주일 전에 예약하는데, 강남점은 이미 주말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삼성점으로 갔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웬일, 삼성점 서비스 안 좋다는 리플이 달려 있어서 고민했는데...달리 방법이 없어서 결국 삼성역 행~

푸짐한 샐러드, 볶음밥, 브라질식 김치 등등이 기본으로 세팅된 후 세 종류의 스테이크가 차례대로 나옵니다. 등심, 채끝, 보섭살이 순서대로 나오면 한번씩 먹어 본 후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하나를 정해서 계속 리필해 먹으면 됩니다...라고 설명은 들었으나, 주방장이 나와서 고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주는데 우리가 뭘 달라고 한들 앞의 것을 기억 못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달라면 다 주더군요ㅎㅎㅎ

가격은 성인 1인 2만 5천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요것들도 계속 리필된답니다

브라질식 샐러드 비나그래찌

야채샐러드

튀긴 감자를 얹은 볶음밥

등심 스테이크

마늘소스를 얹은 보섭살..이 맞을 겁니다ㅎㅎ


브라질리아,는 이럴 때 가보세요.
▶ 고기가 배터지게 먹고 싶을 때
▶ 가족 모임이 있을 때
▶ 츄리닝 입고 스테이크 먹고 싶을 때

브라질리아,는 이럴 때 가지 마세요.
▶ 와인과 멋진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찾을 때

브라질리아의 고기는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사실 삼성점을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식당이 있는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음식물 쓰레기 통이 줄을 맞춰 있습니다. 심하게 더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점 입구에 쓰레기통이 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들어갈 때 그것을 본 순간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식당 전용 화장실이 없어서 식당 밖의 건물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남녀 공용입니다. 남녀 공용은 문제가 아니지만, 청소를 하나도 안 해서 더러운 건 큰 문제입니다. 식사를 다 하고 화장실에 갔기에 망정이지... 여성칸에 쓰레기통이 정말 컸는데, 그 큰 통에서 화장지가 넘쳐 흐를 정도였습니다. 제가 일요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일요일 하루 내내 청소를 안 했다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어쩜 손님 많은 날에 화장실 청소를 안 할까...그것도 음식점인데..이건 아니잖아~~ 

만약에 다시 간다면 강남점을 가볼까 합니다. 요즘 브라질리아 인기 많던데...검색해도 많이 나오고...삼성점은 소문에 비해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Posted by 편지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