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ED100으로 바꾸고 홈쇼핑이 가능해졌다


집에서 홈쇼핑은 포기했었습니다.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말이죠. 컴퓨터 사양도 그저 그랬지만, 주택이라 감수할 수 밖에 없겠거니 하고 여겼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XPEED100을 깔아보라더군요,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진다고. 오케이, 땡큐, 좋은 정보 고마워,라고 말만 하고 새로 설치하기 귀찮아서 무시했는데, 남동생이 어지간히 속이 터졌는지 인터넷 통신을 바꾸자면서 XPEED100을 들이밀었습니다. 하~ 이렇게 되니 안 바꾸고는 못 살겠더라구요.

바꾸고나니 속도가 진짜 빨라졌습니다. 체감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느려터진 인터넷을 당연시하고 살았던 시간이 억울할 정도였습니다. 아, 속상해. 그래서, 누구나 다 한다는 속도측정에 들어갔습니다.




속도 괜찮나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그래프 읽을 줄 몰라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 엄청난 그래표와 표는 읽을 줄 모릅니다. 남들 하길래 따라 해 본 것 뿐. 속도측정 결과를 보고 '이게 뭐가 빨라!?" 하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상관없습니다. 제가 이제 집에서 홈쇼핑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니깐요.

제가 공유기를 쓰는데 그러면 속도가 떨어질 수도 있답니다. XPEED100은 주택 전용 인터넷이라 저처럼 주택 거주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합니다. 아파트 못 사는 설움을 한방에 날려버렸네요ㅎㅎ

XPEED100의 안 좋은 면도 있습니다. 속도가 빨라져서 인터넷하기 편해지니깐 컴퓨터 앞에서 살게 된다는 겁니다. 회사에서 읽은 인터넷 기사를 집에 가서 또 보고, 이제껏 못 하던 홈쇼핑도 원 없이 합니다. 집에서 읽으려고 산 책이 무릎 높이까지 쌓였고, 다음 달 나올 카드 고지서가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지만...빨라진 인터넷 속도가 신기한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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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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