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더크랩하우스(the crab house)
임신한 친구가 출산전에 봐야된다고 해서 모였습니다. 회사 동료가 추천했다며 예약한 곳이 '더 크랩 하우스(the crab house)'.
싱가폴식 게요리가 유명하다는데, 전 싱가폴식이 뭔지 잘 몰라서 별 기대도 없었습니다. 친구 한 명이 차를 가져왔는데 건너편 건물 주차장에 주차해야했습니다.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주차를 하더군요. 그건 살짝 불편했어요.
레스토랑 직원이 추천해주는 칠리크랩을 먹었는데, 4명이라 700그람 시켰습니다. 4명이서 많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요. 다른 스파게티랑 샐러드, 빵을 시키니까 양이 맞더군요.
요게 700그람
평소 여기저기서 먹어본 칠리소스와 싱가폴식은 어떻게 다른 지 모르겠어요T.T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맛 있게 먹었습니다. 저 샐러드는 쿠폰을 뽑아와서 공짜로 먹었구요, 그 외 3천원의 빵도 나왔는데, 메뉴판닷컴에서 예약한 사람들에게 공짜로 주는 거였어요. 샐러드와 빵 쿠폰을 중복해서 쓸 수 있습니다.
친구들 의견을 종합한 결과 so so. 다들 싱가폴식이 뭔지 몰라서인지 큰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음...역시...아는만큼 느낄 수 있는 것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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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베어 2009.03.26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아~~~ 저희집 게요리하면 거덜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살 글어내서 예림이랑 저 주시느라 바빠여^^;;
아아 게요리라 침고이네여,, 게요리는 어케 먹어도 맛있는뎁~
저집은 별루였나염? 저두 싱가폴식이 어떤지는 모르지만ㅋㅋㅋ
그림의 떡이라 땡깁니다 ㅎ.ㅎ
별로였다기보단, 제가 싱가폴식이 뭔지 궁금해서 갔는데..ㅋ
제가 몰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게요리는 정말 좋아해요^^
가마솥 누룽지 2009.03.26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게요리 정말 좋아라 하는데...
사실 외국식보다는 토종 한국식이 더 좋아요...
그치만 사진보니까 침 고여요~~~
저도 대게 사다가 집에서 쪄 먹는거 아주 좋아해요.
그 맛이 정말 죽여줘요~~ㅋㅋ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3.2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일전에 갔다왔어요.
맛있던데요? ㅎㅎㅎ
저런 게 요리는 처음이라...^^ㅋ
저도 맛이 없진 않았는데요,
아마 맛을 잘 모르겠단 말이 맞을 거에요^^
필넷 2009.03.26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입니다. 무지 먹고 싶어지네요. ^^;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예약하고 가긴 했는데, 사람이 그닥 많진 않았어요^^
머니야머니야 2009.03.26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블로그에서 크랩본건 첨인데요? 먹은지 오래되서..갑자기 생각많이 납니다.. 요즘 블로그에서는 피자가 많이 돌아다니는거 같아요..ㅋㅋ
ㅋㅋ크랩 많이 있던데요...
전 피자가 더 좋아요^^
미자라지 2009.03.27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랩하우스 다녀오셨군요?ㅋ
저도 거기 꼭 가볼려고 했는데...
여친이 멀다고 그냥 근처 가자고 해서 미뤘던 기억이..ㅋ
유명한 맛집^^
오우 여기 유명한가보네요.
나름 분위기 있으니 여친이랑 꼭 가보세요~^^
펨께 2009.03.28 0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가 너무 먹고 싶어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게. 와작와작 씹어먹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