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나의독서론




나에게 독서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놀이터에 들어가면 그 어떤 제약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습니다.
어찌나 신이 나는지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습니다.
놀이에 순서가 있나요? 원하는대로 마음껏 놀면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놀이기구가 하나씩 바뀌고 거기에 적응하는 동안
키가 자라고 마음이 자랐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놀이터가 더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이제껏 혼자 놀다가 친구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그 친구도 자신만의 놀이터를 가지고 있고, 때론 서로의 놀이터에서 함께 놀리도 합니다.

무궁무진한 즐거움이 있는, 한번 빠지면 나오기 싫은 독서는 바로 제 놀이터입니다.


펨께님의 바톤을 이어받은 릴레이, 나의 독서론입니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네요. 독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찌나 멋진 말들을 써 주셨는지, 저는 따라갈 수 없더군요. 상당한 고민 끝에 놀이터,라고 의미 지어봤습니다.  

민시오 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명단을 볼 수 있습니다. 

▶ 말씀드린대로, 펨께님께서 저에게 바톤을 넘겨 주셨습니다. 

▶ 저는 젊은 두 청년에게 이 바톤을 넘겨보겠습니다. 

1. 출퇴근 시간에 책을 끼고 다니고, 어떻게 하면 잘 하는 독서인지 항상 고민했던 스윗포켓
2. 글을 한번 썼다 하면 베스트나 메인에 꼭 오르는 필력을 가진 미자라지 님. 
 
릴레이 유효기간이 하루 남았는데, 멋진 두 분이 꼭 대미를 장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발~~~

[릴레이] 나의 독서론 규칙

1. 독서란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 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Posted by 편지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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